식욕과 주거의 안정감은 모든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서술되고 있으며 성욕이나 성취감, 명예욕, 쟁취감, 자아실현 등은 종교적인 이유로 설명을 생략하거나 혹은 부각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넓은 시각에서 보면 누군가 좀 더 우월하거나 좀 더 조물주에게 사랑받는 설정, 노력한 만큼 얻어지고 인정 받는 설정은 결국 낙원도 현세와 다를 것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대개에 어물쩍 넘어가 있다. 


반면 이슬람권은 순교자의 대우를 각별히 강조해 일반적인 사람들과 차별을 두어 순교자는 17명의 여인들과 평생 마르지 않는 오아시스에서 살 수 있다고 서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