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는 사랑과 광기의 감정선을 이용하면서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게 제맛인데


빌드업이라고는  쥐똥만큼도 없이 그냥 대충 대사에 ♥ 박아놓고 쿵떡쿵떡 엔딩 나는거 보면 진짜 개줫같음.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솔직히 전혀 꼴리지도 않음.


아니 솔직히


"얀붕아♥ 이제부터 일주일 내내 착정할거야♥"

"야..얀순아...? 이러지말고 우리 대화로 하자!?"


이지랄하는것보다 좀 머리 좀 굴려서 소재 생각하고 그거로 회로 굴리면 백배 천배는 더 꼴리지 않냐??


대충 픽시브 둘러보다가 짤 하나 가져와서 생각해도 된다 ㅇㅇ; 지금 당장 생각나는것만 해도









인간과 수인들이 공존하는 현대에서 버려진 고양이 수인 여자애 불쌍해서 주워오고 이유없는 호의에 경계하는 얀순이한테 집안일 시키면서 그걸 대가로 밥 먹여주고 재워주는거라고 합리화 시키는거임. 그런데 점점 시간 지나면서 자기가 내조하는 아내, 일하는건 남편인 얀붕이라고 곡해되면서 어느날 얀붕이가 아는 여자 한명 데려왔더니 눈에서 생기가 사라지고 뭐 그러는 내용이면 적어도 무지성 야스글보단 더 꼴리는 소재 아니냐??



아니면 개꼴리는 대사 하나 정해놓고 그거 터트리는 용도로 대충 망상회로 돌리면서 빌드업 해보던가.


"우리 이미 헤어진 사이잖아. 대체 너가 무슨 상관인데?"




대사 하나 봤더니 벌써부터 망상회로 돌아가지 않노? 아무튼 좀 꼴리는 글 좀 써달란 말이다 무지성 야스글 쓰는 게이들아... 
나도 글 잘쓰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도라는게 있지 않겠노... 무지성 야스글 너무 많아서 한소리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