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사람은 다 아는 명작이다. 진정한 PC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바로 이것이다라고 대답할 만한 작품이지


동성애자를 다루면서 이미 작가는 한번 부녀자들을 내세워 트페미식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풍자한 적이 있다. 


자기들만의 망상으로 점철된 관계를 매체로 접하면서, 본인은 동성애에 편견이 없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부녀자들


물론 작가는 BL을 꼭 나쁘게 묘사하는 건 아니고, BL을 즐기는 대표적 캐릭터인 백장미도 정상인 인싸로 나온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런 왜곡된 시선과 관심이 동성애자들에게 오히려 상처로 다가올 수 있음을 적나라하게 비판한다


그런데 현재의 트페미들은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알페스를 양산하면서 


꼴에 방어기제랍시고 내세우는 핑계가 [동성애자 인권] 운운이다


알페스 반대=동성애 혐오라는 프레임을 씌울 작정인가 본데, 야설로 인권 찾는 지들 머리통 개조부터 시급하다는 걸 좀 알았으면 좋겠다


야동 보고 여성의 생리와 사고방식을 다 이해했다고 말하는 거랑 도대체 뭐가 다르냐


애초에 그 논리대로면 야설 유통 금지는 이성애자 혐오고 미성년자 음란물 제작 금지는 미성년자 혐오인가? 


명분도 적당한 걸 가져와야 웃기라도 해주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