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작성자님한테 꽃 피는 시기가 안 왔다고 봅니다. 꽃도 봄에 피는거, 여름에 피는꽃 가을에 피는거 다 따로 있잖아요. 분명 언젠가 피어 오르실테니 계속 긍정적인 마인드로 영양분을 스스로에게 주셨으면 합니다

작성자님이 뭘 잘하는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모르지만, 비슷한 연배의 친구한테 국비지원 받아서 본인에게 맞는 (그친구한텐 전기기능사 추천 후 시설관리직으로 일하는중) 취업을 하셔도 나쁘지 않을꺼 같아요.

오늘부터 스노우볼 굴리면 10년 20년뒤에는 제법 크게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글 작성 시간이 조금 지나서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작성해봄

제목 내 이야기 인줄 알았다
20대에 계속된 실패를 겪고나면 이거 맞나? 저거 맞나? 헷갈림 
돈은 떨어져 일은 해야되니 이곳저곳 지원해서 1년정도 일하는게 부지기수
30대 되면 나이 눈치를 안볼 수 없고 뭐 당연한 이야기긴 함 30대보다 20대 포텐셜이 더 높으니까

너무나 공감되는게 나도 몸이 튼튼하지 않음
몸 튼튼하지 않으면 공장 못감 
조금 다니다가 병만 얻고 퇴사 할 확률이 매우 높아짐 결국 공장은 제외하는게 맞음

당장 취업할 무언가는 결국 1년정도 가다가 끝이 날테고
게다가 그게 경력이랑 이어지지 않음 그저 적은 돈 받고 무시받기 좋은 직장임
결국 미래를 보고 해야하는데 20대에 실패가 발목을 잡음
 
잘 저울질 하길 바래
댓글에 나와있는 직장들 비추천함
남아있는 자산 영혼까지 끌어모아 새로운걸 도전해봐 
공부하는 시간도 결국 돈이니깐 마지막 도전해야지

사람은 경력이 쌓여야 이직을 하던 창업을 하던 뭐가 되는거 같으니깐
결국 괜찮은 직장을 가야 이 실패에 대한 악순환과 인생 자체가 풀리는 문제 같음 

끝으로 힘내자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