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뉴비긴한데 글하나 싸볼게..아니다싶으면 미안해...

 당초 채널생긴지도 1년도 되지않은걸로 보이는데, 남성향 후회물 장르자체가 아직 제대로 정립이 안된거라고 생각해.


모든 글이 그렇듯이 명작을 만들려면 미리 맥락을 잡고, 플롯을 써두고 그때그때 작가가 생각해둔방향으로 글을 써야 제대로된 명작이 나오는데


지금 후회물은 나온지도 얼마안된장르에서 어떤작가가 미리 플롯을 짜놨겠어. 그러니까 맨날쓰던 용사파티, 무림, 판타지, 헌터물에 후회물 섞어보는거지.


그렇다고 4드론이 옳다는건 아님. 씹련들이 최소한 플러스 안보내고 글쓰는거면 모르는데 플러스보내고 돈빨아먹고 내용생각안나서 연중 ㅂㅂ~ 이건 후회물장르 죽여버릴려는 기생충새끼로밖에 안보임. 용사파혼 이 개씹련이나 양심터진 어쩌구 쓴 개년들한테 하는말임.


그래도 어딘가에선 제대로 스토리짜고있는 작가가 있겠지.

아직 명작이 나올만큼 숙성이 되지않은거니까 좀 더 기다려보자 후붕이들아. 


지금 나오는 얘기중에서 후회를 주류로 끌고가긴 어렵다 라는 얘기도 많이나오는데 이것도 맞는 글이지만 불가능하진 않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 후회물에서 중요한 걸림돌이 히로인이라고 생각해. 플롯이 제대로 안짜여졌으니까 히로인을 과하게 죄인으로 만들고 그거 수습못해서 페이크히로인 취급하는 작가도 많잖아? 인간관계를 제일 다루기 쉬운감정이 연애감정이지만 후회물은 내가 쟤를 좋아한다=내가 쟤한테 후회한다 랑 혼동되서 사용되는게 너무 많은거같음.


좋아하지않고서도 후회할요소는 많다고생각해. 나머진 작가의 역량 및 스토리문제인데 아까 말했듯이 제대로 개척되지않은 장르에 제대로된 스토리가 어디있겠어.


매번 후회물은 단편이 제일 나은거같다. 장편으로 가기엔 무리고 요소로 첨가하는게 좋다. 이런글이 자주보여서 내 생각한번 써봤는데 틀렸다싶으면 미안..


그래도 벌써부터 장르에 한계를 긋는건 조금 이르지않을까

 ..? 싶은 생각이 들어서 한번 글 싸질러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