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부생인데 머니오더 만들러 은행 갔다가 은행원이 전공 묻길래 철학이랬더니


대뜸 인생에 대해 철학적으로 설명해달라 함, 이런 거 진지하게 답하려면 교수라도 3초는 뇌정지 오겠다...


대부분 "철학적=현학적, 함축적"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 있는 것 같아서 그냥 사르트르의 BCD 얘기 해주니까 좋아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