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장이 무슨 흑적색의 책을 가져오길래 저게 뭐지 했는데, 내 옆에 책을 내려놓아서 봤더니 차가운 자본주의였음


그거 보고 아 토론 시간 때 패야 할까, 입 다물고 있어야 할까 내적갈등을 심하게 함


시장은 경쟁을 시키고,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 해야한다라는 주장하는 내용을 말했고 토론 시간 때 그걸 물고 늘어짐 경쟁을 시키면 가격 인하가 되고, 서비스와 상품의 품질이 상승한다 라는 내용에 아마존이 비교적 최근에 반독점법 위반 판결 내용을 말해줌

아마존이 가격 인하로 다른 경쟁 사업체들을 제거하고, 서비스와 상품의 품질은 그대로거나 더 떨어트리며, 노동자의 수도 줄여서 반독점법에 근거하여 위법 판결이 내려진 걸 얘기함


거기서 독점이 그래도 좋은 면이 있지 않을까 말을 함. 그래서 이번엔 통신사 3사를 예로 들어서 5G 사업의 실태를 전부 말하며 반박함


그렇게 나는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면 부작용이 많을 거라는 논지로 의견을 냄


부동산 상한제에 대한 비판도 한국은 금리가 낮아도 주식시장으로 들어가는 돈보다 부동산으로 들어가는 돈이 더 많다, 주식시장에 투자하면 손해만 본다.

반면 일본은 금리가 낮으면 대출을 하고 부동산에 투자했을 때 오히려 가격이 떨어져서 주식시장으로 돈이 유입되고, 이로 인해 주식시장이 활발하게 성장한다고 이야기함 그렇게 부동산 상한제에 대한 비판을 다른 면에서도 생각할 수 있게끔 말함


이 말을 다 하고 나서 너무 많이 지적했나 싶어서 손도 떨고, 집에 돌아오기까지 1시간이 걸렸는데 그 동안 내가 심했나하는 생각을 함


지금도 사실 마음에 좀 걸리긴 한데 독서토론을 하는 이유가 원래 이런 취지니까라는 생각으로 자기위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