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가 잘린 상태로

얀데레한테 안겨서 생활하고 싶어


마음대로 걷는 것도 못 하는 몸으로 만들어 놓고서는

자기가 없으니 아무 것도 못 한다고

내가 없으면 쓸모 없는 존재라고

마구 가스라이팅 당하고 싶어


그러다가 방치당하면

정말 아무것도 못 해서

얀데레가 돌아올 때까지 눈물만 흘리고


그래도 밤에는 애호해주겠지

침대에서 껴안은 상태로

쓸모 없는 너지만 그래도 사랑한다고

그렇게 하루종일 얀데레한테 안겨서 생활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