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이 돋아나는 봄의 후회는 주변환경과 동떨어진 후순이의 감정이 돋보여서 좋다.
뜨거운 여름의 후회는 후순이의 마음 속에만 겨울이 온 듯 하여 이것도 좋다.
나뭇잎의 색깔이 점점 변하듯이 후붕이랑 후순이가 변했다는것을 알려주는 가을도 좋고
첫눈에 후순이 혼자만의 발자국이 남는 겨울도 좋다...
하지만 그 중 제일은!
우주!
외계행성에 고립된 후순이!
몰아치는 모래폭풍!
자기장이상!
방사능지대!
괴수들!
그럼에도 후순이는 기다리고 있다...언젠가 후붕이가 구조선을 이끌고 방문하기를...!
누가 우주후회물 안써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