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필 과제가 진로에 관한 글 쓰기야. 난 분명 즐거운 연휴를 즐길 생각에 좋았다가 학과장님이 즐거운 연휴 보내라고 말해서 빡치는 데 이건 둘째 치고...

농고를 졸업하고 대학교도 2년재 농업계열 대학이야. 2학기에 세부 전공으로 갈리는데 원예랑 조경에서 고민을 하게 되네... 원예는 세분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얇고 많이 알아야한다고 그런데 다른 것 됐고 육종 파트 하.... 조경은 설계도 많이 그리고 감리, 시공, 그리고 적산... 농고에서 스마트팜을 배웠지만 막 이걸로 창업할 거다, 뜬다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취업해야지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어. 취업을 한다면 지금 살고 있는 지역에서 벗어나기도 싫고 그래서 지방직 공무원이나 지억 공기업 생각 중이긴한데... 대학교 1학년인데 하.. 아니 난 솔직히 진로에 대해 고민을 중학교 3학년때부터 계속했지만 이거다라고 할 만할 정도의 확신이 없어서 매번 생각을 하고 괴로워해. 아니 그래서 학과장님 왜 연휴에 과제를 주시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