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소련의 스탈린, 독일의 히틀러, 일본의 군장성;; 역사상 최고의 똥별오브더탑 들만 모인거 아녀;;

흠... 한국전쟁 생각해보면 그렇지만도 않은듯.  그래도 이 결정으로써는 잘한 것 같네.

이태리가 독일에 비해 솔직히 존재감이 없긴해

그것도 사실 폴란드 사이좋게 갈라먹고 될뻔했던거 히틀러가 정줄놓고 러시아 쳐서 저렇게 된거 아니었나

소련이 참전하긴 힘들었을것 같은게 독일이랑 원수된 마냥 싸우고있는데 독일의 동맹이랑 동맹을? 스탈린이 잘도 동맹맺었겟다 싶음 냉전은 아직 멀었고

저랬으면 진짜 울펜슈타인 각이었을지도?

일본이 만주 털까봐 시베리아에 정예병 꽉꽉 채워놨던게 소련인데 설마 동맹을? 에이 설마 러일전쟁 잊진 않았겠지

히틀러가 연설에서 맨날 까고 다니던게 유대인들이랑 볼셰비키(공산주의 정당)아닌가?
나치랑 손 잡았음 소련이랑은 ㅂㅂ였지 ㅋㅋ 
스탈린은 이렇게 생각 했을걸? 만약에 4국 동맹 해서 나머지 국가 다 점령한다고 쳐도 그럼 그 다음은 독일 vs 소련 각이었고, 일본 같은 경우엔 영토도 더 얻을 수 있겠다 싶으니 소련 공격해서 양면 전쟁 될 가능성이 ㅈㄴ 높아 보이잖아? 저당시 일본 군부는 전쟁에 개 미친놈들이었으니까.

근데 진짜로 더 무서웠던건 저게 실현될뻔한 사건이 벌어질뻔했음. 영국이랑 프랑스가 소련을 먼저 선빵칠려했거든. 프랑스가 6주만에 털려서 무산되긴 했는데 만약 영국이랑 프랑스가 소련을 공격했다면...

근데 4국동맹 했어도 미국이 이겼을거같은데...렌드리스 보면 미국 물량도 조달하는 와중에 소련+영국까지 조달해줬으니까 오래걸리더라도 레드얼럿 연합군 엔딩봤을듯

뭔짓을 해도 히틀러가 소련 공격할 꺼라서 동맹해도 곧 깨질 꺼였음

그나저나 이태리가 3국중 가장 먼저 항복해서 그런가 군인이 참 별거없고 노말해보인다(실적도 별거없승ㅋㅋㅋ)

근데 4국동맹 이건 일본 뇌내망상이고 히틀러 스탈린 둘다 불가침조약은 맺어도 서로 통수 언제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건 그냥 일본에서 삼국동맹 추진하려는 쪽이 밀던 근거 아님?

독일은 미국을 끌어들여 소련을 박살내는게 목표였고, 일본은 소련을 끌어들여 미국을 박살내는게 목표라 그냥 둘이서 서로의 생각은 묻지도 않고 단꿈만 오지게 꾸던 거 뿐이죠.

4국 동맹 맺어도 어차피 이탈은 털리니까 사실상 독소일 3국인데, 그래봐야 독일이랑 일본이 조금 더 강해지는 효과 밖에는 안 됐을 듯. 어쩌면 독일 소련 일본 사이 좋게 핵 쳐맞고 끝났을 수도 있음

현실을 제대로 파악했으면 저런 작전을 안세웠지

나치의 우생학과 레벤스라움이라는 목표를 생각해보면 세계 전체에 나치깃발 꽂는거 말고는 상상도 안했을걸ㅋㅋ

일본은 독일이 소련 놔두기를 바랬는데 독일이 소련 치고, 독일은 일본이 미국 놔두기를 바랬는데 일본이 미국 쳐서 사이좋게 망한 걸로 알고 있음

히틀러가 집권전부터 목표로삼던 소련땅을 포기하고 미국이랑 싸울거같진않은데 그냥 일본 행복회로 아님?

애초에 독소전선에서 소련의 물량이고 뭐고 미국이 전쟁물자 대줘서 버틴거지 미국 지원없었으면 소련 전선도 엄청나게 빠르게 밀렸을거라서 저렇게 동맹한다고 딱히 달라지는건 없었을듯

근데 배타고 대서양이나 태평양 넘어갈 수 있었음?
대치만 하다 미국성장 못따라잡고 사분오열 했을듯

저래도 미국 해군의 벽을 넘지 못해서 영미연합과 추축의 냉전이지 않았을까 싶음
세력비 자체는 영미가 아래겠지만 영미 해군을 넘는건 저 넷 합쳐도 불가능하니까

킹치만 히틀러는 공산주의를 증오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