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도망쳐 다니고 떠돌아 다니던 중에 마왕을 만났는데 알고보니 마왕은 전대 용사였고 주인공과 똑같이 과거 사람들에게 배신당했던 아픔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마왕과 용사는 서로에게 동변상련의 감정을 가지게 되고 결국 둘이서 손을 잡고 이 비열하고 어리석은 세상에게 파멸의 심판을 내리는 걸 보고싶다...

아 물론 멍청한 히로년의 후회도 한웅큼 섞어서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