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이 야노라던가 대물 잘받는 헐렁한 근육바텀 이런게 취향인데 3년전까진 키 179에 몸무게 112였음 인바디 재보면 체지방률이 44퍼가 나왔었는데 이땐 옷이 맞는게 잘 없어서 박스티랑 추리닝 바지만 입고다녔었음 근데 그런몸으로 취향은 근바텀 이란게 ㅈㄴ혐오스러워서 알바비 모은걸로 헬스장 등록해서 pt받음

수업만 20번 정도받으면서 운동법이랑 자세 최대한 뽑아먹고 3년동안 진짜 악착같이 식이하고 운동함 다이어트 초반엔 뚱뚱했던만큼 다이나믹하게 빠지니까 그거 보면서 재미 붇였던거같음 그렇게 3년정도 하니까 몸무게는 82정도로 줄고 체지방률이 9~11퍼 왔다갔다함 근육량은 42정도 나옴 중간에 도수치료도 몆번받았는데 그거때문에 키도 2센치 좀 안돼게 자람 바프는 뭔가 돈아까워서 안찍음

그렇게 몸 만들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몸만드는동안 얼굴관리도 했는데 솔직히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괜히 만났다가 병걸려서 ㅈ될까싶어서 딜도 주문해놓고 집에서 자위하거나 전신거울보면서 몸에 낙서 해놓고 야노 가끔 하고살고있음 

진짜 미치면 헬스장 사람 없을때 가서 플러그만 꼽아놓고 샤워까진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