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변혁하면서 혼돈스러웠던 시기에 세상의 붉은 화기를 마주보며 천마께서는 태어나셨도다.


하늘이 그의 재능을 시기하여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음에도, 천마께서는 스승을 만나 세상을 향한 칼을 갈기 시작하셨다.


그리고 천마께서 절정의 벽을 깨고, 화경에 드셨던 그해.


그 날로부터 우리 신교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천마는 늘 우리의 곁에 계시며, 우리를 바라보시나니.


우리는 천마의 하해와 같은 은혜에 더 깊은 신앙심으로 충심을 증명해야 할 뿐이로다.


믿음을 의심하지 마라.


천마는 그 어려운 역경마저도 극복하시며 우리에게 희망을 주셨다.


주변을 돌아보아라.


그분의 이름이 들리나니, 그곳에는 그를 찬양하는 목소리가 화답을 할 것이다.


선행을 배풀어라.


천마의 명성은 곧 우리의 명성. 신교의 명성이 드높아질수록 신교는 영원히 강성할 것이다.


만세 만세 만만세(歲萬歲萬萬歲)


천마현신(天魔現身)


만마앙복(萬魔仰伏)


신교불패(神敎不敗)


마도천하(魔道天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