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꾼이유 : 실총 사격시 아무래도 싱글-더블 겸용의 쉐도우가 초탄 이후에는 방아쇠 압력 상 스트라이커 방식인 글록 보다 더 유리함. 사실 나는 실총사격으로 월드슛 프로덕션 디비전 나가고 싶어서 바꾼거임. 뭐 결과는 생각대로 안되었지만 ㅇㅇ

근데 또 실총 사격시 글록이 무조건 불리하냐, 하면 그것도 아님. 어느정도는 취향의 차이라고 봄.

또한 만약 오픈 디비전으로 넘어갈 생각이라면, 대체로 액션에어 오픈 디비전이 마루이 1911 하이키파 기반인 경우가 많은데(물론 글록으로도 오픈 디비전 레이스건 만들 수 있음) 그립 각도가 1911이랑 쉐도우가 동일하고 글록이랑 약간다름. 

후기: 적응에 시간이 걸림. 상기한 그립 각도 때문에 손목 각도가 살짝 다르거든. 그래서 적응 초기엔 기록이 처참했음.

적응 후에도, 나는 워낙 글록을 좋아하고 오래 써서 그런지, 글록이 여전히 좀 더 다루기 쉽다고 느낌.

다만 쉐도우2가 좀더 딱 딱 끊기고 깔끔한 느낌이라고 보면 됨.

결론을 내자면

좀더 깊게(오픈 디비전이나 실총사격) 들어가고자 한다면 쉐도우로 바꾸는것도 나쁘지 않음.

근데 그냥 글록 쓰는것도 좋다고 봄. 결국 취향 차이임.

한편 다종의 총을 다뤄보는것도 좋은 경험일수는 있음.

다만 M17은 쓰지마. 총은 좋은것 같은데 다루기 힘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