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 항상 두근거리는 USPS 박스






아 성의없는 포장;;;


이게 머꼬;;






어쨌든 찐 '오리지널' 슬링이다.


외형으로 아우라가 느껴짐??







슬링에 새겨진 각인인데 , 세월의 흔적으로 거의 각인이 거의 안보임.


하지만 나의 고급진 정보력으로 이 슬링의 정체를 파헤쳐보겠음.








각인의 정체는 H&P 1918 W.E.H 


즉, H&P라는 회사에서 1918년에 제조한 슬링임.


1918년이면 1차세계대전 막바지니까 거의 막판 물량인셈이지.


W.E.H는 잘모르겠음.



어쨌든


현재 2021년 기준 103년 지난 슬링 어서오고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앎?


103년 된 슬링 치고 이 정도면 상태 ㄹㅇ ㅅㅌㅊ임 


구성도 다 있고, 훼손이나 망실도 없이 이런 상태 유지하기가 쉬운게 아님.




그래서 


가격은


묻지마라....  하아 







좌 레플


우 오리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씽나는 장착을 해보자


하 스위벨이 실물이 아니라 좀 낌;;;


조만간 스위벨 실물 바꾸러감 








즐거운 가죽 슬링 끼우기 


















장착완료....


했지만


마무리는 아님










오래된 슬링이라 르네상스 왁스를 도포해줘서 컨디션을 상승 시켜줌.







이렇게까지 해야 완성이다 이거야.









역시 이런 자연스러운 사용흔적이 빈티지의 정석 아니겠냐 ????








아 너무 이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