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예전에 글록 하나 교환할까 싶어서 중나에 올렸는데

누가 베레타랑 교환하자 해서 콜 하고 나갔는데 웬 잼민이가 두둥하고 나타남..


존나 얼타서 어.. 미성년자였어요?

이카니까 잠시만요 카더니

뒤에서 아부지 걸어오심 ㅋㅋㅋㅋㅋ


미성년자라 혹시 거래 꺼려할까봐 같이 나오셨다고..

그 잼민이 예의도 바르고 나름 공부 많이한 티도 나고

무엇보다 아부지가 진또배기셨음


하루종일 게임하는것도 아니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이정도 취미는 응원한다는 말씀에 조용히 끄덕하고 

보기 좋아서 커피랑 핫초코 대접하고 집에 옴.


잼민이던 미짜던 취미를 즐기는데 나이 쳐먹었다고 남일에 왈가왈부할 자격은 없음.

보호자가 케어할 일이고 미짜배척하는 찻집 틀딱아재들은 니새끼들이나 잘 신경쓰길 바랍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