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하고 엎드려서 쉬는데


애인이 사진 찍어보고 싶다더라. 그래서 삭제하기로 하고 허락하고 엉덩이 내미니까


마커로 엉덩이에 찍찍 뭐 그리고 엉덩이 좀 손으로 벌리라 해서 벌리니까 사진 찍더라.


그래서 결과물 보니까 왼쪽엉덩이엔  바를정자 쓰여있고 오른쪽엔 스페이드 그려져있고 벌어진 구멍으로 정액 한방울 흐르고 있음


내가 봐도 꼴리긴 하드라


근데 스페이드는 왜 했냐


바를 정자는 느낌상 알았는데 오른쪽은 솔직히 하트 그리고 있는줄 알았음


그래서 요 귀여운 색히 이러고 있었는데


왜 포커카드도 아니고 스페이드냐. 시간 많았으면 클로버도 그렸겠다 아주ㅋㅋㅋ


여튼 그게 문제가 아니라


수성이라서 지우기 쉽다매.


유성이잖아. 비누로 문대도 잘 안 지워잖아


지금 내 왼쪽 엉덩이에 어설프게 지워진 바를정자가 있다.


그냥 낼 아침 일찍 아세톤인가 사러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