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만화칼럼 3,4 종편 -하야테처럼!!-

*(이 칼럼은 매우 주관적인 내용으로 작가의 사심이 대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막장 부모의 자식으로태어난 거지소년, 아야사키 하야테는 어느날 부모님이 1억5000만엔의 빛을 지고 도주하였다는사실을 알게된다.

빛을 갚기위해 하야테는 산젠인 나기 라는 명문가 소녀를 유괴하려다가 얼떨결에 산제인 가문의 집사가 되게 되는데…”

사랑과 유혈의 러브코미디, 하야테처럼 입니다!

작품의 시간대가 명확하고 등장인물간의 대화나 장면 여기저기에 패러디가 상당히 많다. 또한 각 단행본마다 가장 첫 페이지에 어떠한 장면이나 혹은 풍경이 그려져 있는데 그 외에 속표지에도 재미있는 볼 거리가 많다.

-나무위키-

하야테처럼은 하타 켄지로의 대표작으로, 톡톡튀는 네타, 유쾌한 작품성으로 많은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입니다.

저는 아직도 하야테처럼의 마지막권을 읽던 3년전 12월달의 어는 눈덮인날을 잊지 못하고있습니다. 캐롤을 들으며 놀숲에서 하야테와 나기가 재회하는 장면을 감상하였는데, 그때는 정말 뛰처나와서 온갓 꼴깝을 떨더가 무릎을 갈았습니다..

하야테처럼의 상징은 “하타 켄지로” 입니다.

하타는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고 진입장벽도 높은 작가 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그센스와 나긋한 일상전개, 호들갑 스러운 내용등으로 굉장히 인기있는 작가 입니다. 또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하타의 가장큰 특징은, 다양한 패러디와 오마주 입니다.

하야테처럼은 굉장히 많은 패러디가 넘쳐나는 작품입니다.

건담,게임 등 메이저한 패러디들 부터, 죠죠,드래곤볼,하루히,그렌라간,은하철도999,유희왕,원피스,코난,신만이아는세계,이나즈마일레븐,도라에몽,근육맨,가면라이더,갓슈,에바,드퀘,etc(이외에도 정말 많지만, 너무길어지니까 패스하죠.)등 온갖 만화와 게임을 섬렵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패러디는 하여테처럼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여주인공 나기의 개성(오타쿠)을 부각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다양한 패러디로 인하여, 하야테처럼은 진입장벽이 높기로 악명이 높습니다.

또한, 하야테처럼은 미숙한 스토리 진행으로도 악명이 높은 작품으로 알려저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부풀려진 사실입니다. 하여테처럼의 오랜 장기연재와 동인지편 의 악평 만으로 하야테처럼이 “떡밥회수 못한 쓰레기 작품” 이라는평가를받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하야테처럼의 결말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우 감동적이고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