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라면 어찌할까 라고 생각을 해봤음
우울증이 있고 부모는 강압적이고 개인적으로 꾸려둔 돈도 없는 상태.....
그러면 일단 돈부터 모을것같음 지금 당장 나간다는건 위기를 자초하는거임
그리고는 어느정도 모으면 멀리 도망가고
성인인 이상 혼자서 뭐든할수있음
방계약하고 주민센터가서 전입신고와
부모와 가구분리와 접근제한인가 신청할수있음
그럼 부모가 등본때도 자녀 주소 못볼꺼임
그리고는 시작하는거지 맨바닥부터
버려야할게 진짜 많을꺼임 이때까지 동네도 떠나고 학교도 몰?루인 상태가 되고 (일단 휴학으로)
하기전에 본인이 각오를 하고 해야할꺼임
더 악화될수도 있거든 그렇지만 나라면 이렇게 하지않았을까
근데이건 너무 극단적인 선택지임 내가 봐도그럼ㅋㅋ 좀더 온건한 선탹지를 찾아보셈....
최근에 든생각인데 내가 뭐하려고 살지? 라고 생각이들때 난 이럴려고 산다는게 뭐가되었든 있는게 좋은것같음 죽기전에 먹어봐야할 음식 봐야할 장소,풍경이나 아직 결말이 나오지않은 작품이 있다던가 이런거 막 원대한목표 같은게 아니여도 되는거지 그런게 하나하나 있다보면 나뭇가지로 버팀목을 만드는 느낌?
본가 일때도
대학이 지방에 있을때도
아직도 위치추적 앱을 씀
참고로 내 또래 애들은 아무도
그런거 안 씀 난 쟤네 위치 추적 땜시
애들이랑 만나면 무조건 폰을 끄거든
근데 애들이 왜 폰을 끄냐고 신기해하더라
돈은 친척들이 주는 용돈을
독립자금으로 쓰려고 일부러 모으고 있음
결국 살아남으려면 돈이 제일 중요하니까
고장난 노트북이 있는데, 아빠가 나보고 그거
체크하라고 명령해서 개 스트레스 받음 피곤해서 안하려고 했는데 엄마년이 하리고 함
어차피 급한것도 아니고
아빠기 고장닌걸 알고 있는데도
저러는거라서 걍 씹고 방에 있음
나름대로 노력은 하고있구나 힘내라 언제가는 떨어질수있는 날이오겠지 올수밖에 없을거기도 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장 도움 되는 팁하나 주자면 이미 알수도 있는데 gps위치는 임의로 변경가능함 인터넷에 쳐보면 주르륵 나올꺼임 단 기종마다 안정성이 다르니 잘되는지 확인한후에 쓰는거 추천
암튼 힘내라는 말도 상투적이고 이미 힘내고 있을태지만 힘내고 내년도 열심히 살아봐
호오 위치 변경도 가능하구먼 ㄱㅅㄱㅅ
떨어질 수 있는 날이 오기나 할까?
너무 멀고 요원해서
답답하고 힘들어
대학생인데 어딜갈때도
무조건 부모랑 동행해야하고
일본 여행도 혼자서
갈 수도 없어서 개 답답함
부모에 대한 트라우마가
부모를 볼때마다 생각나서
더 극혐임 암튼 너도 힘내고 내년에도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