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랑 담배를 싫어할 수 있죠 가정사랑 연결된 부분이면 특히나 더... 친구가 많이 배려해준다고는 해도 스스로 술과 담배를 좋아하니까 그 부분을 완벽하게 그 친구와 배제할 수 없으니까 그 친구의 그 부분은 조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스스로의 마음을 해치면서 까지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 개인과 개인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개인이 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느냐인데 스스로 상처를 그것을 억지로 이해해서 받으면 결국에는 서로 관계도 좋지 않아질 확률이 높고 스스로의 정신도 좋지 않아질 것이거든요 또 사람만 보면 불안하고 속에 있는 말을 털어놓기 어렵다는건 그만큼 사람들 사이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고 관계가 끊어진 것, 그것도 좋지 않게 끊어진게 많아서 그것 때문에 인간관계를 만들기 겁나고 만든다고 해도 그걸 유지하기도 많이 힘이 들 것 같거든요.. 일단은 지금은 자존감이 가정사나 여러가지 관계들 등 많은 이유로 인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생각되어요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 낮아져서 누군가가 자신을 깊게 알게 되면 실망할까봐, 결명할까봐 또는 가정사를 알고 그것에 대해서 스스로 죄책감과 슬픔을 느낄까봐 타인에게 불편한 점이 있어도 말을 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혀 두게 되는게 계속되는 것 같은데 그러면 제 생각으로는 언젠가는 퍽 터질 것 같아서 위태로운 상태로 인식되는데 그러지 않고 애들이 진심임을 알아주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등을 타인에게 표현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기쁘다고 소리를 지른다거나 슬프다고 갑자기 감정에 북받혀 운다던가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 들면 지금 이러이러한 생각이나 감정이 무슨무슨 이유로 든다고 조금씩 표현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감정이 말에 실려서 전달력이 높아질 수도 있고 남이 지금 무슨 감정을 느끼는지 잘 알게 되어서 타인이 맞게 행동해줄 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요 또 속에 고여있던 말을 한번에 터트리지 않고 살살 빼낼 수 있어서 나중에 감정이 북받치는 일이 줄어들 수도 있고요 그리고 트라우마같은 부분은 가정 때문에 어려울 것 같기도 하지만 병원을 가 보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