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붕이가 자신을 연모하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그의 성년으로서의 첫 생일을 기념하는 둘만의 자리에서


나도 이제는 시스터에게 보살핌만 받던 옛날의 그 코흘리개 얀붕이가 아닌 장성한 청년이므로 이젠 마을을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보겠다는 포부를 밝히면 어떻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