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에서 최근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냈다. 그것은 바로 "소울코어" 라는 시스템이다.

무언가를 투영할 수 있는 "플루오" 라는 광물을 이용해 인형들의 잠재적 가치를 해방 시키는 시스템이었다.



나는 소울코어 시스템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처음 소환 된 버지나랑 같이 왔다.



" 확실히 교단에서 보다 더 안전한 경계탐색을 위해 이런 시스템도 만들었구나... "


" 다나카님 소울코어 시스템이 인형사와 인형의 안전만을 위한 게 아닌거 같아요. "


" 그러게... 만약에 야니크랑 이사벨라가 한 말이 맞다면... "



나보다 먼저 테스트 한 야니크와 이사벨라 말에 의하면

소울코어 시스템은 플로우의 투영을 이용해 인형과 인형사의 아름다운 기억을 투영해 잠재적 가치를 해방 시켜준다.



" 네 다나카님 이건 서로의 따스한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



버지나의 말처럼 이 시스템은 단순히 인형들의 잠재적인 가치를 해방 시키는 시스템이 아닌

또 하나에 평범한 사람과 소통하는 거대한 투영 시스템인거다.



" 그래, 그럼 그 따스한 기억을 나누어 가볼가? "



우리는 소울코어 시스템이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방 안에서는 푸른 빛을 내는 플로우가 공중에 떠 있었다.



" 안녕하세요 인형과 인형사씨! 저는 SC: 500055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


" ㅇ...어 안녕? "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당찬 목소리를 내는 소울코어 시스템이 우리를 맞이 해주었다.



" 당신들은 플로우의 투영으로 스캔한 결과 이미 한번 만나신 적이 있으시군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그 기억을 보시겠습니까? "


" 잠시만 진짜로?! 나랑 버지나가 이미 만난 적이 있는... "

" 잠시만요 진짜로요?! 저랑 다나카님이 이미 만난 적이 있는... "



남이었던 나의 소환에 응답한 것은 버니자였다.

버지나랑 나는 왜 인지 모를 그리움을 느꼈던 이유가 설마...



" 반응을 보시니 못 믿으시겠다는 반응이시군요. 그럼 이 SC: 500055가 그 기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



그러더니 다짜고자 우리를 플로우가 투영한 기억 속으로 보내 버렸다...










네이버 게임에 올렸던 거 복사~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