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들이 가사노동을 가장 안 하는 것은 팩트다. 여자력이 있다는 일본보다도 남성들이 가사노동 분담을 하지 않는다. 일본보다 남성의 가사노동시간이 짧다. 이 문단에 거짓은 없다.


 

그러나 이는 전형적인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다.

 


 

그럼 한국 남성들이 가사노동에 대한 팩트는 무엇일까?

 

그들이 절대 말하지 않은 사실 세 가지

 

첫째, 한국 남성 뿐만 아니라 한국 여성 또한 가사 노동 시간은 OECD 최하위권이다. 여성 경제참여율 80%인 프랑스 여성보다 경제참여율 60%인 한국 여성이 가사노동시간이 짧다.

 

 

 


 

둘째, 한국의 맞벌이 비율 특히 전일제 맞벌이 비율은 OECD에서 최하위권이다. 심지어 일본의 맞벌이 비율이 70%인데 반해 우리는 역대 최고치라는 현재 46%다.

 


셋째, 그 맞벌이도 과반은 시간제 알바 일자리다. 당연히 전업 주부면 가사노동 거의 대부분을 전담하는게 맞고 10시간 일하는 사람보다 6시간 일하는 사람이 가사노동을 더 하는 게 맞다.

 

 

양육이 들여야할 품은 세계 최대인데 노동시간이 기니까 맞벌이 비율이 낮고 전일제 맞벌이는 더 낮은 것이다. 여기에 한국의 아파트는 가사노동을 절감 시켜준다.

 

2010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여성 경제참여율이 80%로 높은 스웨덴,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덴마크, 베트남은 인구 대체율에 가까운 1.87~2.05의 출산율이 나왔다.

 

서구 선진국은 3차 산업 비중이 높아서 여성도 할 수 있는 사무직 일자리가 많고 노동시간이 짦아서 여성 경제참여율이 높고 전일제 맞벌이 비율도 높고 출산율도 우리의 2~2.5배인 것이다.

 

베트남은 노동집약적 제조업 국가고 노동시간이 길지만 양육에 들이는 품이 선진국보다 훨씬 적으니 여성경제참여율이 80% 가까이 되면서도 출산율이 인구 대체율에 가깝게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본질과 원인은 보지 않고 자국 여성 혐오로 가는 것은 전혀 옳지 않다. 그런데 여성혐오가 옳지 않듯 남성 혐오도 옳지 않다.

 

여.성단체들은 정부와 언론 그리고 교육, 방송가까지 관여하게 깊숙히 침투하여 이 모든 것은 가사노동을 안 하는 한 남 탓이라고 혐오를 부추겼왔다.

 

많은 여학생들에게 남성과 결혼 생활과 출산과 육아와 시가에 대한 공포와 혐오감을 심어주었고 이제는 남녀가 서로 미워하고 혐오하게 만들었다.

 

단순히 경제, 산업구조적인 문제일까? 한국의 옆그레이드 나라 일본을 보자. 일본도 한국과 비슷한 이유로 저출산이다. 두 국가는 오랫동안 1점대 초중반을 함께 횡보했다. 그러다가 한국은 급격히 무너진다.

 



 

일본은 맞벌이 비율이 70%다. 그럼 기업들이 그 여성들에기 기회를 줄까? 아니다. 얘네들도 알바나 저임금 비정규직 OL, 오피스 레이디다. 여전히 여성이 일자리에서 차별 받는 나라다. 심지어 "어차피 계집애들은 결혼하면 애본다고 의사도 그만 두더라"라며 점수 조작해서 여학생을 의대에서 떨구는 나라다.

 

일본 여성들은 한국 여성보다 더 맞벌이를 하면서도 더 차별받으면서도 더 가사노동 시간은 길다. 게다가 한국 미혼 여성들이 공포심을 가진 고부갈등 또한 일본이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지 않는다.

 

단순히 사회, 경제.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가 문제라면 일본 여성들이 더 결혼과 출산을 기피했어야하고 더 사회와 남성에게 분노하고 혐오를 했어야 했다.

 

현실은 일본 여성보다 덜 가사노동하고 덜 차별 받고 일본 여성보다 덜 임금 노동하는 한국 여성들은 결혼과 출산에 공포와 혐오감을 가지게 되었고 출산율은 일본의 절반 수준이다.

 

여.성단체 생태계가 최악의 출산율을 만든 강력한 막타이며 근본적 해결을 막는 조직이라는 걸 부정할 수 있을까?

 




출처 : https://www.dogdrip.net/53160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