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후순이가 뭐가 필요하냐고 물을 때마다 후붕이는 항상 배신만 하지 말아달라고 하다가


후에 후순이가 바람을 피든, 성욕에 미쳐서 후붕이를 버리고 떠나든 후붕이가 누명에 씌여져서 버려지든 결국 나중에 후회 할 때 후붕이가


내가 배신만 하지 말아달라고 했잖아 그리고 그 약속을 깬 건 너고 하면서 후순이한테 별 감정도 안 느껴진다는 듯이 말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