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상태 안 좋은 까렌을 싸게 구입함. ㅅㅅ. 닙에 착색이 생긴건 처음 보는데, 아무튼 내 목적은 베럴이니까.

까렌의 경우 닙 연결부위에 잉크가 조금씩 새서 고이는 이슈가 있다고는 들었는데, 그것 때문은 아닐까 추측 중. 만약 그렇다면 만년필 전용 세척제로도 지워질 것 같음.


 문제는 베럴 상태도 별로 좋진 않다고 함. 

그때 "얇은 코팅이나 수지제질에 플라스틱 전용 컴파운드를 쓰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는데, 어떨까?

마침 스크레치 심한 펜들 좀 있어서 닦아보려하는데... 마무리용으로 나온 고운 입자의 컴파운드 쓰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