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샀으니 13년을 썼다. 스크류 부분부터 금이 가면서 주변 닙에서 잉크가 조금씩 묻어나왔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썼다.

그리고 방금 펜레스트에 있던 까렌을 실수로 떨어트려 베럴의 크랙이 두동강 나기 직전으로 갈라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흠....


 까렌을 살까 듀오폴드를 살까, 돈을 아낄 겸 찰스톤을 살까 고민이 생김.

전투용이 아니라 집에서 쓸 F촉이 필요하고, 금촉이면 좋겠는데... 찰스톤도 괜찮을것 같아서 기웃거리는 중 인데, 까렌과 비교해서 무게나 밸런스 흐름 굵기에 대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는 문붕이 있음? 


 필자, 워터맨은 뉴헤미랑 까렌밖에 경험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