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때문에 망했다는거도 결국 중요한 문제를 마주보지 못하게 연막하는 논점흐리기지

진짜 PC때문에 망한 영화는 살면서 본적이 없음 게임도 마찬가지임
자캐딸을 하는데 PC를 내세우는 경우는 많이 보긴 함
그런 미디어들 중에 등장인물들이 전부 존나 잘생긴 백인 미남 미녀였어도, '할리퀸때문에 본다'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보다 나은 평을 받을만한 게 있냐? 하면 난 없는것같음

PC처바르고 성공한 매드맥스를 보면 알 수 있듯, 예쁜 여배우 데려다가 삭발시키고 팔하나 자르고 기계팔 하나 주고 얼굴에 뭐 시커멓게 발라놔도. 존나 재밌으면 됨.

난 더마블스 고양이 보러 갔는데

앤트맨은 스콧 랭 파트 빼곤 다 루즈하게 봄
딸은 전형적인 천재소녀 따위가 됐고, 캉은... 배우가 연기는 나쁘진 않은데 타노스의 위세는 절대 못 이김, 걍 영화 연출부터 분위기가 그 고점을 못 뽑음

앤트맨만 그냥 알던 모습으로 있어서 고마웠다..

pc도 하나의 이유이긴한데 그것 보다는 액션이 허접해지고 스토리 구멍도 너무 크고 ..
여성 주인공이라고 해도 위 글처럼 퓨리오사는 얼마나 멋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