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월의 뒷골목 세계에서 마약 심부름 같은거 하던 암울한 어린시절

애미애비는 유전력으로 병 걸려서 진작에 죽었고 할매 밑에서 자라던 백출이었지만 할매도 지병으로 늙어 뒤지고 결국 정신차림

그 후 약초에 관해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며 약집 차림

아무튼 이래저래 리월의 뒷골목 이야기들 퀘스트 진행하면서 점점 더 몸이 안좋아짐


이유는 백출이 자신의 약으로 리월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리월 뒷산에서 약초를 캐던중 우연히 무언가와 마주쳐 풀속성 신의눈을 얻게됐는데

계약의 도시답게 백출의 생명력을 갉아먹는 조건으로 잠시나마 일상생활 정도는 할 수 있도록 해준거임 


결국 리월의 뒷골목 퀘스트를 모두 마치고 여행자와 헤어진 뒤 백출은 피를 토하며 쓰러짐

그 순간 리월 뒷산엔 눈이 흩날리고 하얀 눈밭에 백출은 대자로 벌러덩 누움

백출의 입가와 눈밭에는 새빨간 피가 물들기 시작하고 백출은 그대로 썩소를 지으며 눈을 감음














그리고 캐릭터창에서 백출도 소멸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