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모든 캐릭터 카드 성능 리뷰 (얼음) - 원신 채널 (arc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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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모든 캐릭터 카드 성능 리뷰 (풀) 마지막 - 원신 채널 (arca.live)


이번엔 불이다




다이루크


기본덱으로 주는 카드라 다들 조금씩은 숙련도가 찍혀있을 다이루크. 단독으로 싸워야하는 술집대전 NPC 대갈통 부수는 라모다(라이덴 모나 다룩) 덱의 피니셔를 담당하고있다. 라이덴궁 모나궁 다룩궁을 순서대로 박으면 총딜량 40정도 박히기때문에 이걸 버티는 NPC는 거의 없고 버티더라도 후속타 맞고 뒤진다. 그 외에 이나즈마캐릭 2명이랑 다룩 특성을 넣어 1턴에 eee를 쳐박고 2턴 되자마자 궁도 박아버리는 낭만 다이루크 덱도 있긴하다. 낭만이지만.





향릉


궁이 조오오오온나 쎄서 잊을만하면 튀어나오는 향릉이다. e는 쎄긴한데 즉발 아닌 2회용이라 아쉬운 감이 있음. 향릉 특성넣으면 해결되긴 하지만 특성이 항상 잡히는것도 아니고... 올해 초에 즉발 불부착이 가능한 리니가 나온 뒤로 기용률이 확 떨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나라향(나히다 라이덴), 나미향(나히다 미코) 덱에 쓰인다. 연소 과부하가 생각보다 굉장히 강하기 때문... 물론 나피리(나히다 피슬 리니)라는 사실상 상위덱이 나와 지금은 거의 안쓰긴 한다. 그래도 고점 잘뜨면 여전히 존나쎄긴함. 나피리 고점이 더 높지만.




베넷


원신에서 설정상 불의 신인 캐릭터인데 일성소에서도 불의 신이다. 특성끼고 따봉을 깔면 공격 한번 할 때마다 4밸류씩 생기는 미친쉑기. 너프전 야란의 경우 2데미지+물부착으로 감전을 터뜨리면 1액션당 5밸류라 킹론상 밸류에서 잠깐 밀렸지만 야란의 너프로 다시 올라왔...은 내려간 적이 없네?


아무튼 초창기엔 각베클(각청 베넷 클레) 덱으로 주로 쓰였는데 작년 프린스컵 당시 국내 오프라인전에서 서로 각베클을 싹 밴하는 장관을 볼 수 있었음. 그만큼 미친 밸류를 가지고 있고 모나와 함께 아직까지도 왜 너프 안처먹는지 의문이 드는 사기 캐릭터. 바드폐가 나온 이후에는 번개큐브와 함께 쓰여 5코스트로 4 4 5라는 미친 데미지를 쳐박는 번개큐브덱이 나왔다. 올해 1월 나피리 메타에서 주춤했으나 뇌음이랑 손잡고 다시 스물스물 보이는 중.




엠버


불 속성 3성 활 캐릭터인 엠버다. 본겜에서의 저열한 성능처럼 일성소에서도 저열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대신 특성카드의 밸류가 대단히 좋은 편이다. 엠버의 소환물은 원래 2뎀을 한번 막아주고 턴종료에 터지면서 2뎀을 주는데, 특성을 장착하면 엠버가 평타를 칠 때 소환물이 같이 터지며 무려 4뎀을 준다. 만약 그 사이에 적이 공격했다면 4뎀+2방어+불부착으로 3코로 7밸류를 가져가는 셈. 이를 이용해 행추 레일라를 이용에 평타 한방에 10뎀을 꽂아 죽이는 낭만덱이 있다. 낭만.




요이미야


요이미야의 원소폭발은 평타를 쳤을때 불 추가타를 주는데 자기한텐 안터진다. 이런 병신같은 부분이 있었지만 출시 당시에는 궁이 원소통 2칸을 요구했었다. 행추가 3/2에 추가타 3회 제공인데 이년은 3/2에 자기가 못쓰는대신 야란처럼 무한 추가타라는거다. 게다가 불 속성이니 적 하나에 들어가는 데미지 밸류를 따졌을 때 사실상 너프전 야란궁을 원소통 2칸으로 썼다고 봐도 된다. 당연히 좆사기였기때문에 아야카와 함께 융해 원턴킬덱에 쓰였고 궁 코스트 너프맞고 뒤졌다. 뒤진 이후에는 작년 여름쯤 호행요(호두 행추 요미)덱에서 1코스트 e를 이용해 시간버는 탱커로 쓰였으나 호행요 파훼법이 슬슬 나오면서 진짜 뒤졌다.





클레


일성소의 초살여신 클레다. 초살이란 첫 시작 턴에 적 하나를 죽여버리는걸 말하는데 클레는 e를 치면 2코스트 강공을 확정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불반응과 반암의 계약 비기를 이용해 상대의 선출이 비키지 않는다면 확정으로 죽여버릴 수 있다. 반암 출시 이전에도 모클제(모나 클래 채무)로 많이 쓰였으나 반암 출시 이후에는 한동안 1황에 군림했다. 이후 파훼법이 나오면서(그냥 1턴에 소환물만 깔고 캐릭 하나 던지기) 주춤하며 잘 쓰이지 않으나 지금도 잊을만하면 초살요원으로 나온다. 초살은 보통 모나, 나히다, 샤를로트와 함께하는데 이 캐릭터들의 e(나히다는 5코)를 먼저 쓰고 클레로 나가 e를 친뒤 반암 강공을 쓰는 식이다.




호두


예열하는 e를 써야하지만 대신 평타가 상당히 강력하고 야아토 등과 달리 턴 지속이라 민고말 등을 이용해 사기치는게 가능해 행추와 조합해 쓰는 호행요덱이 유행했었...지만 금방 망했다. 작년 프린스컵 당시 우승자인 스트레인저(이방인) 선수가 최종전에서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거때문에 한동안 일성소판에서 전세계적으로 유행했던거 같다. 참고로 그 우승자는 프린스컵 끝나자마자 쓰레기덱이라고 버렸고 당시 선수들도 모두 그걸 ㅇㅈ하고 버렸다. 왜냐면 그 이후로 라신중 모나피(모나 나히다 피슬) 메타가 왔으니까... 최근에는 공의의 보상 출시 이후 요요 호두 시노부 이런식으로 넣어 공의로 궁채우며 싸우는 덱이 있는데 좋은진 모르겠다.





연비


출시 당시 잠깐 모클연(모나 클레 연비) 3법구 불공명덱이 유행한적이 있다. 왜냐하면 같이 나왔던거 같은 장씨라는 동료카드 때문. 장씨는 무기 코스트를 1개 줄여주고, 무기를 이미 끼고 있다면 1개당 추가로 1을 줄여주는 카드인데 모나 클레 연비 모두 법구 캐릭터이기때문에 무기를 3개 이상 넣어 장씨와 쓰면 전반적인 타점을 높여 화력으로 싸울 수 있었기 때문. 당시 반암 클레초살덱이 유행한지 얼마 안되었던 때라 나도 그때 꽤 써봤지만 쓰다 말았던거 같다. 당시엔 라신중과 모나피가 존나게 강했기 때문...




데히야


컨덱에서 바바라와 함게 자주 쓰이는 픽이다. 데히야 출시 이전에 씹적폐덱이던 노바이(노엘 바바라 이토)덱에서 바바라가 빠지고 데히야가 들어가는 형태가 되었다. 바바라의 힐밸류는 매우 높지만 가끔 트롤을 하고 물 부착이 적은데 비해 데히야는 불 부착이 3번 있어 결정을 먹기도 좋고 데미지 감소 형식이라 천암장수와도 궁합이 더 좋았기 때문. 특성도 상당히 밸류가 좋지만 1턴에 안나오면 쓰레기라 대부분 쓰지 않으며 궁은 본게임처럼 쓰레기다.




리니


출시 후 메타를 상당히 뒤흔든 카드. 바드폐(바람 드래곤 폐허, 특성 서치기능 있음) 출시 이후 향릉+바드폐 콤보로 특성을 쓰는 덱이 꽤 늘었는데 리니 출시 이후 그런 형태의 덱이 사라져버렸다. 리니는 향릉과 달리 즉발로 불을 부착하면서 불 소환물을 깔아주기 때문. 이를 활용해 기존의 연소과부하류 덱인 나미향, 나라향, 나도향(도리) 등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나피리가 적폐덱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4년 캣테일 라운지 시즌 1, 2에서 가장 많이 쓰인 덱이 나피리다. 지난 버전 제트메타에서 잠시 주춤했으나 제트가 뒤진 이후로 다시 조금씩 기어나오는 추세다.




토마


출시 당시에는 불 추가타를 이용해 아야토, 아야카와 합쳐 적당히 성능도 있는 카미사토 성능덱으로 쓰였으나 메타덱에 밀려 버려졌다. 무엇보다 다른 추가타 캐릭은 최소 3회의 추가타를 보장하는데 토마는 보호막도 주는 대신 2회밖에 안되어 원턴킬을 내기엔 특성없이 딜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 그런데 이번 버전에 게새끼가 출시되면서 게에게 가장 빠르게 보호막을 채워줄 수 있는 캐릭터로 선택되어 게와 함께 쓰이는 중이다.





채무 처리인


통칭 제드라고 불리는 놈. 롤 캐릭인데 사실 나는 롤을 안해서 제드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놈은 너프전엔 체력이 10이었고 잠행을 처음부터 2스택 가지고 있는데, 이때문에 공격을 안한다면 사실상 체력이 처음부터 12인 놈인데다 피해감면을 계속 보충도 가능하고 궁 한방딜도 꽤 강력해 다양한 덱에서 탱커로 쓰였다. 앞서 언급한 모클제와 각베제(각청 베넷 제드)에서 주로 쓰였다. 이후 로데피슬 감전축에 제드를 넣어 버티기로 운영하며 선도장궁 한방을 노리는 제드ec 등장 이후로는 메타가 제드ec와 응코바(응광 코코미 바바라)라는 거지같은 컨덱 메타가 와버려 대회에서 한판마다 30분~1시간 겜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다행히도 로데가 뒤짐에 따라 제드ec도 뒤졌고 부활캐릭이 판치는 지금 메타에선 탱킹 능력도 빛을 발하지 못해 실업자가 되었다.




심연 봉독자


부활 캐릭터 중 유일하게 안쓰이는 병신. 왜 안쓰이는지는 스킬셋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아무 효과가 없는 깡 3딜 e. 궁은 소환물을 까는데 불 캐릭이면서 관통을 까는건 그렇다 치고 왜 코스트가 4/2인지 이해가 안간다.




모래 이야기꾼


출시 당시에 모두가 병신 캐릭으로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그런데 지난 버전 제트 메타에서 뜬금없이 키라라의 드로우를 활용하는 키도뇌(키라라 도금 뇌음)덱이 나타나 당시 메타를 지배하는 리기야(리니 기린 야타) 제트덱보다 빠르게 제트를 터뜨리는 싸움을 했었다. 다만 키라라 도금 뇌음 자체가 뇌음을 빼면 화력이 상당히 낮은 캐릭터들이고 뇌음이 죽으면 딜을 넣기가 정말 애매하기때문에 결국 기리야 행중레에 밀리긴 했다. 지금 버전에선 제트 손잡고 같이 뒤짐.





용암철갑 제왕


통칭 (중갑)게. 이번 버전에 출시된 카드 중 가장 핫한 미친놈이다. 아군 중 아무나 보호막을 들고있으면 그걸 흡수하고 흡수한 보호막 한 종류당 자기 보호막을 2 채우는데, 이게 턴 제한이 없고 무한중첩이 가능하다. 그리고 원소폭발은 자기 보호막량에 비례한 데미지를 주는데, 결국 보호막을 존나게 쌓아서 궁을 박으면 20딜 30딜 40딜을 쳐박고 상대 캐릭터 하나 머리통을 완전히 박살낼 수 있다. 주로 토마 사도 뇌음 레일라 등과 쓰이며 지금 버전의 메타를 지배하는 놈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씹사기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