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아하고 백합도 눈에 띄면 보긴 하는데 굳이 찾지는 않으니까 몇 개 본 건 없어 애초에 bl보다 수가 훨씬 적은 장르기도 하고
옛날 레진 그녀의 암캐 이런 거는 봤는데

나는 바라는 좋아하는데 바라물 찾아보면 뚱뚱한 노년 아저씨들도 튀어나와서 직접 찾는건 포기했음... 베어 특유의 배나온 체형을 별로 안 좋아해서

바라물은 실제로 게이들을 위해 만들어 진다. 영미권에서는 BL(야오이)하고 장미에 확실한 구분을 둔다. BL은 보통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소비되는 장르이기 때문에 여성향적인, 호리호리하고 늘씬한 미소년, 미청년, 미중년 캐릭터가 주를 이루는 것에 비해[3], 진짜 게이를 위한 장미는 전통적인 미남보다는 애매하게 못생기거나 잘생기긴 잘생겼는데 우락부락한 인상을 주는 캐릭터가 많고 체형은 기본적으로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급의 근육 빵빵에 살집도 많은 근육돼지, 베어(Bear), 가치무치(ガチムチ),[4] GMPD[5] 캐릭터들이 주를 이룬다.[6] 그래서 BL은 주인공들 간의 대화, 분위기, 감정에 초점을 맞추는 순정 만화에 가깝다면, 장미 장르는 성행위나 근육의 묘사에 치중하는 진한 성인 만화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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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된 얼굴에 큰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