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좋아하던 노래가 감정담아서 감성적으로 부른 그런 노래를 좋아하는데(ex 이선희 노래) K-발라드는 늘 같은패턴+고음병에 빠져서 원래는 팝송만 들었었음

근데 얼마전에 우연적으로 미스트롯2 봤는데 세상에마상에... 이리 감성적인 노래가 K-음악시장에 있었던가... 컬쳐쇼크 빠짐

난 뽕짝같은거만 있는줄 알았는데 발라드트롯이나 전통트롯쪽은 이런건 엄청 감성적이고 애달프더라


물론 아직도 뽕짝끼 있는건 좀 꺼려지는데 발라드트롯이랑 전통트롯쪽에 완전 빠짐

어른들이 왜 트로트 좋아하는지 어릴때는 몰랐는데 나이먹으니 나도 트로트가 좋아질줄이야 ㅋㅋㅋㅋ


요즘 정의송-님이여 이 곡 미스트롯2 나온애가 부른버전 좋더라(오리지널도 좋음) 근데 이거 부른 가수 아쉽게도 준결승에서 떨어져서 슬픔ㅠ


여기 혹시 트로트 좋아하는애는 없나?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