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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

“나체 생선회? 그건 별로야, 특히 생선회가 미지근해지거든. 생선회가 차갑지 않아서야 즐겁게 먹을 수가 없지.”

“…그럼, 무엇이 나옵니까?” “그걸 보여주려고 온 거야, 보기 전까지 궁금함은 즐거움으로 남기자고.”

시종 시건방진 태도를 취하지만 진지하게 맞장구 쳐준다. 천박한 저 얼굴이 ‘선생님’이라 불리는 것이 정말 모순되지만, 별것도 아닌 것으로 심기를 거스르면 손해니까 가만히 참는다.

지루한 이야기들을 귀 기울여 듣는 채 하는 것도 지겨워졌을 무렵 방문이 열리고 종업원이 요리를 옮겨 온다. 보통의 요리 집에서 나오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 그가 말하는 특별한 메뉴가 뭔지 알 수가 없다. 뭐 예의 그렇듯이 이 작자한테 또 놀림 당한 것인지도 모르지.

그렇게 생각한 그 때 종업원이 다 나가고 난 후 요리 집의 주인이 들어 왔다. 우리 쪽으로 공손하게 머리를 숙여 인사한 후 뒤로 거느리고 있던 ‘무엇인가’를 방안으로 밀어 넣는다. 남자가 데려 온 그것을 보고 나는 숨을 집어 삼킨다. 그것은 발가벗은 소년이었다.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전형적인 청소년기의 소년으로 작은 체구에 하얀 피부를 지닌 소년이 마루에 엎드려 엉덩이만 높게 올린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다음을 기다린다.

밝게 탈색하고 왁스로 정돈한 머리카락이 최근의 젊은 아이들을 생각하게 하는데 부끄러움을 타는 것인지 희미하게 복숭아처럼 물든 뺨 때문에 이런 난감한 상황에서도 사랑스럽고 청순한 소년으로 보였다.

“선생님, 이것은…?” “뭐 지금부터라고, 잘 보게.”

왜 엎드려 움직이는지 모르겠지만 소년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높게 오른 사랑스러운 복숭아 빛 엉덩이가 흔들리는 것이 그야말로 선정적인 광경이다.

나는 아마 상당히 놀라 얼빠진 얼굴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은근히 미소를 지으며 내 기색을 살피는 선생이라 불리는 작자와 눈이 마주치자 ‘마음껏 봐주게나’의 표정을 띄웠다.

그런 권유를 불쾌하게 느낀 나였지만 고개를 돌려 움직임을 멈춘 소년의 엉덩이 사이에 있는 것을 보고 몹시 놀랐다. 소년의 항문에 도자기 술병의 입구가 나와 있었던 것이다.

“겨우 깨달았는가” “아, 네. 이것은 그…술을…”

“술은 아무래도 살짝 데워진 편이 마시기가 좋지. 여기는 손님의 취향에 맞춰 훌륭한 보온기에 넣어 줘서 좋아.”

즉, 지금 내 눈앞에 앉는 훌륭한 선생님께서는 이런 취미가 있다고 말하는 것인가. 남자의 취향이 나와 같은 연령층도 포함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윽고 주인장이 나간 후에 우리들의 술자리는 계속 되었다.

“좋아, 좋아. 이리로 오렴.”

세상에 찌든 기름기 넘치는 번지르르한 얼굴의 노인네, 아니 정확히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 칭송하는 ‘선생님’이 소년을 부른다. 소년은 소리를 내지 않게 입을 다문 채 선생의 옆으로 이동해 그 쪽으로 엉덩이를 내밀고 멈춘다.

선생에게 술을 따라줘야겠기에 일단 다가갔지만 술병이 항문에 있는 인간 술병을 앞에 두고 어찌할 바를 몰랐다.

“하하하, 고민하는 것 같군, 좋아. 좋아. 그런 부끄러움도 처음이라 아름다운 법!” 뭐, 오늘은 내가 자네에게 따라 주지. 잔을 받게”

“황송합니다”

나는 기쁜 듯이 고개를 숙여 멋들어진 잔을 양손으로 받쳐들었다. 남자는 술을 따르기 좋은 각도를 잡기 위해 소년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아 움직이면서 엉덩이 계곡과 회음부 사이에 엄지를 뻗어 꽉 누르고 문지른다.

“……”

소년의 등이 부들 떨렸다.

“탄력이 있어, 실로 좋은 엉덩이다. 매끄러워… 후후, 느낌도 좋구먼.”

끈질기게 회음부를 문질러진 탓인지 소년의 깨끗한 색의 자지가 서서히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다.

남자가 발기하면 당연히 회음부도 단단해지는 것이니 회음부를 자극 받는다는 것은 당연히 성기의 자극과 같은 것일 테다.

“후후. 젊구나. 벌써 발기하려 하다니. 즐거움은 잠시 뒤로 미루기로 하지.”

술잔을 들고서 기다리는 나는 생각도 없었던 선생이란 작자가 겨우 술병에 손을 댄다. 술병은 그 병목이 꼭 괄약근에 죄어들어가 있고 나팔관처럼 벌어진 입구 부분만이 밖으로 나와 있다.

대체적인 술병의 크기를 생각해보면 상당한 압박감이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자, 받아.” “잘 마시겠습니다.”

남자가 술병의 입구를 잡아 내리자 소년의 엉덩이도 내려온다. 향기부터 평범한 사람은 접해볼 수 없다는 느낌의 최고급 술이 구멍으로부터 흘러 넘치는 모양은 그 안의 술병으로부터 나온다기보다 소년의 구멍으로부터 샘솟아 나오는 것 같은 정말 미묘한 느낌을 준다.

주르륵

“흐앗…..!”

흘러 넘칠 것 같이 붓더니 갑자기 술병의 입구를 잡은 채 위로 올렸다. 그 순간 소년이 미간을 찡그리며 작은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후후 후후, 전립선 자극으로 느끼는 것인가. 이런 것이 좋아? 젊구나 젊어.”

“아!”

남자가 아주 유쾌해 하며 소년의 항문에 삽입된 술병을 위아래로 비빈다. 단단한 도자기로 내부를 채운 채 그것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성감대가 자극되는 것일까,

소년은 한숨과 같은 달콤한 소리를 내면서 떨고 있다. 하지만 남자는 술병을 기울이는 것을 그만두지 않는다.

“..아………”

전립선을 문질러지는 자극으로부터 피하려면 엉덩이를 계속 높이 올릴 수 밖에 없다. 위로 위로 올린 엉덩이 때문에 드디어 소년이 선채로 상체만 숙인 모습이 되었다.

어른이 되기 전의 미숙하고도 부드러운 근육에 쌓인 아름다운 다리 사이에 포동포동하게 부풀어오른 회음과 긴장된 불알, 지금 발기된 자지가 한눈에 훤히 들여다보인다.

“자네, 뭐 하는가, 넋 놓고 보지 말고 한잔 하게.”

“아… 아, 네.”

당황해 얼떨결에 마신 술의 맛은 지금까지 마신 어떤 술과도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이 특별할 것이야. 체온으로 덥혀진 것뿐 일리가 없지. 이 나이또래의 아이들은 특유의 체취를 발산하는 법이거든.”

남자가 소년의 음부에 코끝을 꽉 눌러댄 채 개처럼 냄새를 맡는다.

“자네도 알고 있겠지.

항문까지 털이 날 정도로 자라면 이미 그건 영계가 아니거든. 이 정도 나이에 이런 살결을 지닌 아이들이 내는 냄새가 좋은 게야. 암.”

다시 또 킁킁대며 냄새를 맡는가 싶더니 남자는 혀를 뻗어 회음부와 항문 사이를 핥았다.

“흐앗…”

전기가 통한 것처럼, 소년의 음부가 수축한다.

“좋은 소리로 우는구나. 맛도 좋다.”

긴장해 움츠러들었던 불알이 닿은 혀의 따스함에 느슨하게 늘어졌다.

음부가 노출된 채 만지작거려지는 불쌍한 소년의 모습에, 나는 맛 본 적이 없는 흥분을 느꼈다.

“그런데, 나에게도 한잔 따라줘야 하지 않겠나. 자네.” “아, 네. 그럼 실례했습니다.”

멍청히 있던 나는 당황해 소년의 엉덩이 옆에 앉았다. 남자가 하고 있던 것처럼 엉덩이에 손을 대자 따스한 체온이 느껴지는 엉덩이가 내 손의 움직임에 따라 방향을 바꾸었다.

술의 향기에 섞인 소년의 체취가 코를 간질인다. 어딘가 달콤함을 띤 냄새는 결코 싫은 것이 아니고 나를 흥분시키는 선정적인 페로몬을 발산하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선생님, 그럼.”

“그래, 한잔 받도록 하지.”

술병의 입구에 손가락을 뻗어 살그머니 기울였다. 조용하게 엉덩이에 삽입된 술병의 입구로부터 향기 좋은 술이 가늘게 방울 져 떨어진다.

그것은 소년 그 자체가 감로주를 흘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할 만큼 복잡 미묘하고도 추잡한 광경이었다.

술병의 술이 다 떨어졌다.

“벌써 다 마신 겐가.” “..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떨어뜨리려고 남자가 격렬히 술병을 흔들었기 때문에 소년은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더욱 붉히면서 허리를 흔든다.

마음에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이 인간에게 충분히 괴롭힘 당한 소년이 불쌍해질 무렵 겨우 질렸는지 남자가 손을 놓는다. 불쌍한 소년이 허리를 내린 채 온몸의 힘을 빼고 있다.

“이봐, 여기 한 병 더 내주게.” “선생님”이 말하자 방문이 열리며 주인장이 새로운 술병을 가지고 들어 왔다.

주인의 등장에 소년의 얼굴이 굳어진다.

“잘 봐둬, 자네. 이게 정말 즐거운 것이거든.”

웃는 얼굴에 포함된 잔인함을 느끼고 나는 소름 끼쳤다. 소년이 느릿느릿 움직여 주인 옆에서 멈춘다.

주인이 술병을 담은 쟁반을 마루로 내리자 소년이 주인의 앞에 엎드려 우리 쪽으로 엉덩이를 향했다. 술병에 술을 채울 것이라 생각한 나는 주인이 소년에게 내린 명령에 아연실색했다.

“술병을 꺼내렴.”

소년이 큰 일을 보듯이 하체에 힘을 주는 게 보인다.

“……응…..”

술병의 형태에 맞게 항문이 부풀어오르지만 그렇게 큰 술병이 쉽게 배설될 리는 없을 테다. 아주 조금 술병의 몸통이 보였다고 생각한 다음 순간 다시 소년의 내부로 빨려 들여간다.

“아윽….”

술병이 내벽을 비비어 소년이 전립선 자극에 반응해 떨고 있다. 엎드린 채 부끄러운 곳을 다 드러내면서 쾌감에 물결치는 아랫배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꺼내도록.”

주인이 몇 번이나 명령을 할 때마다 절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술병이 괄약근을 벌리고 나올듯하다가 다시 깊게 밀려들어가기를 반복한다.

“……후~…..”

신음소리, 그러나 고통과는 분명하게 다른 숨결.

손도 사용하지 않는 괄약근과 전립선 자극에 의해 소년의 자지가 탱탱하게 발기해 있다. 하지만, 그 쇼는 그것만으로는 끝나지 않았다.

주인이 술병의 입구를 잡아 나사처럼 돌리며 뽑아 냈던 것이다.

“응으으으응아 아 아….!”

엄청난 소리를 내며 술병이 빠져 열린 채로 괄약근 안쪽이 훤히 보인다. 주인은 뽑은 술병을 쟁반에 놓기 무섭게 재빨리 3개의 손가락을 아직 벌려진 채 움찔움찔하고 있는 구멍에 밀어 넣는다.

“흐앗 아아…….!”

갑자기 삽입된 손가락에 놀란 엉덩이가 도망치려고 했지만 엎드린 채로는 조금 움직일 수 있을 뿐이다. 손가락 3개가 소년의 애널에 깊숙이 비집고 들어가 능숙한 손놀림으로 불쾌하게 움직이고 있다. 아마 소년의 성감대인 전립선을 자극하는 것이 틀림없다.

“아 아아 후~ 아 아!”

길게 이어지는 비명이 귀를 울리고 소년의 엉덩이가 위아래로 크게 흔들렸다.

“봐라. ‘전립선’을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려져 느끼고 있을 게야.”

흥분한 ‘선생님’의 추악한 얼굴을 볼 여유는, 나에게는 없다. 소년은 새빨갛게 물든 얼굴로 계속 엉덩이를 경련한다. 주인의 손가락 움직임에 맞춰 투명한 점액이 자지 끝 구멍으로부터 실처럼 줄줄 흐르고 있다.

소년은 낯선 남자들에게 보여지면서 손가락으로 엉덩이 속을 자극 받아 애액을 흘리고 있다. 너무 추잡한 광경이지만 나는 소년의 사타구니로부터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주인은 충분히 손가락으로 비벼댄 후에 손가락을 뽑아내고 대신 새로운 술병을 소년의 엉덩이 사이에 가져다 대었다.

지나친 술병의 크기에 보고 있는 내 엉덩이가 아플 것 같다. 그러나 손가락으로 풀어진 엉덩이는 도자기를 슬슬 받아낸다. 섬세한 소년의 몸이 부서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술병이 점점 소년의 구멍 속으로 사라져간다.

“응아아 아…..”

그것은 압박감이나 고통만이 아니겠지, 소년의 입으로부터 새어 나오는 숨은 달콤하고 안타까운 즐거움이 섞여있다.

이윽고 술병이 입구까지 소년의 안에 들어갔지만 주인은 아직 손을 놓지 않는다. 대신 술병 입구를 집고는 이리저리 돌려댄다.

“아앗.. 흐아… 앗아으… 응으….하아…!”

엉덩이가 이리저리 흔들리며 술병이 움직일 때마다 자지 구멍으로부터 새어 나온 애액이 마루에 흩날린다.

“주인, 오늘 아이는 정말 굉장하군. 좋아, 아주 좋아. 오늘은 무엇으로 포상을 해줄까. 후후 후후.”

보고 있는 것만으로 참을 수 없는지, “선생님”도 손을 뻗어 완전하게 발기한 소년의 자지를 잡았다.

주륵주륵 흘러 넘치는 애액을 손가락 끝으로 문질러 귀두를 집요하게 애무한다.

“아아 아———!”

지나친 쾌감에 소년이 요동쳤지만 엎드려 고정된 채로는 엉덩이를 돌리거나 다리를 오므리거나 벌릴 수 밖에 없기에 결국 그것 또한 굉장한 광경이 된다.

소년의 입과 구멍, 그리고 자지가 비벼져 나오는 추잡한 소리가 아찔하게 방안 가득 울려 퍼지고 있다.

“아아 아!”

한눈에 소년이 절정에 이르려는 것을 알아챌 만큼 신음과 몸의 움직임이 격렬해진 순간.

“아 앗앗 앗 아!”

자지를 주무르던 선생이 소년의 불알을 세게 움켜쥐었다. 아픔에 얼굴을 찌그러뜨리며 소년의 온몸이 긴장한다.

“후후, 위험하지, 위험해. 벌써 절정에 이르러서야 모처럼의 흥이 깨지는 법이거든.”

‘선생님’의 말에, 나는 이 연회가 아직 계속되는 것임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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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유기

“응…..아!”

진공 착유기의 사정을 봐주지 않는 빨아들임으로 그는 두 번째 사정을 맞이했다.

진공 착유기의 무게로 육봉의 뿌리부분이 아픔을 낳는다. 펌프는 규칙적인 빨아들임과 조임을 교대로 운동해 더욱 더 그를 계속 몰아세운다.

그는 축사난간에 기대어 허약하게 고개를 저었다.

“제발….이 착유기를 …..빼주세요.”

다른 사람들이 착유기에 짜 놓쳐 허덕이는 그의 모습을 가만히 관찰하고 있었지만, 육봉의 아픔을 호소하는 그를 기가 막힌 듯이 쳐다보며 고개를 저었다.

“이제 겨우 2번 짰다. 어제는 이것으로 최소 3회는 짤 수 있었는데 말이야..”

“검사할까?”

검사라는 말을 듣자, 녹초가 된 그의 얼굴이 공포로 새파래진다. 그들이 말하는 ‘검사’란, 고무 장갑을 착용한 손을 손목의 끝까지 항문에 넣어 장내를 뒤지는 직검이다.

“…그건 안됩니다……. 그것은,……”

조금씩 입술을 떨며, 무서움이 가득한 눈동자에 눈물이 떠오른다. 처음으로 직장 검사를 하였을 때, 한계까지 확대된 직장을 주먹으로 파헤쳐진 그는 그 압력으로 사정했지만, 전신이 당겨지는 것 같은 아픔에 정신을 잃었다.

게다가 주먹이 뽑아진 박자에 맞춰 오줌을 싸버리는 바람에, 물을 끼얹어 정신을 차린 후에 오줌 싼 것을 이유로 벌을 받았던 것이다.

채찍을 맞고 부어 오른 엉덩이에 뜨거운 인두로 지져진 그의 엉덩이에는 비참한 숫자의 소인이 새겨져 있었다.

“임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밀크의 생산이 나쁜 것 아닐까?”

다른 남자가 능글능글 웃으면서 제안한다.

“교배, 하자고..”

이윽고 그들은 줄에 연결된 한 명의 청년을 끌고 들어 왔다.

그보다 한층 체격이 좋은 그 청년을 축사난간의 뒤로 연결하고, 역시 소인이 찍힌 엉덩이를 채찍으로 후려쳤다.

“자, 교미해라. 음란한 암컷이 발정 난 채로 유혹하고 있으니까, 제대로 박아주라고..”

청년의 큰 손이 그의 허리를 제대로 잡는다.

“…..안돼…..”

관장이나 직장검사로 조련된 항문에 청년의 크게 발기된 육봉이 꽉 눌려져 그는 소리를 지른다.

“아 아아 아 아 아!”

청년의 굵고 딱딱한 육봉이 단번에 괄약근을 관철해, 그는 격렬한 비명을 지르며 고개가 위로 젖혀졌다.

“자, 허리를 사용해라!”

남자의 채찍이 날카롭게 청년의 엉덩이를 치자, 청년은 미친 것처럼 허리를 앞뒤로 움직인다. 빵 빵하며 젖은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비통한 비명이 축사에 울려 퍼진다.

“으응!”

귀두가 크게 펼쳐진 굵은 육봉이 깊숙이 안쪽까지 밀어붙였다가 내장까지 끌어낼 기세로 뽑아진다. 무리한 확장으로 길들여진 직장의 점막이, 깊게 뜨는 것 같은 움직임의 고기에 얽혀 붙는다.

“아-!”

그 때, 그는 허리를 크게 뒤로 젖힌 채 경련했다. 벌벌 대며 복근이 분주히 움직여, 회음부를 확장하고 수축시킨다. 착유기에 뚝뚝 떨어지는 정액에, 지켜보던 이들이 환성을 지른다.

“뭐야, 기분 좋아하는 건가?”

“범해져 싸버리다니, 음탕한 개!”

전립선을 자극 받으면서 페니스를 착유기에 짜지며 계속되는 자극에, 그는 세 번째의 사정을 했던 것이다.

“아―…아-…..”

그런데도 멈추지 않는 육봉의 피스톤운동은, 그의 전립선을 벌컥벌컥 밀어 올린다. 그 압력에, 안에 모여 있는 투명한 점액이 밀어 내져 육봉의 귀두 끝 입구로부터 토해 내진다.

이미 사정이라고 부를 수 없는 분출은 둔통을 가져와, 그는 눈물과 콧물투성이가 된 얼굴을 들어 풀어주기를 간청한다

“교배니까, 그 녀석이 사정할 때까지는 계속 해야겠지 뭐..”

남자는 심술궂게 웃었다.

“분명하게 받아들여서 수정하도록 해라. 너의 구멍에 정액을 한 가득 싸는 거야..”

그들에게 명령 받아 그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흔든다.

그것이 스스로 전립선 깊숙한 곳을 자극했는지, 달콤한 교성과 함께 엷은 색의 정액이 착유기 통 끝으로부터 흘러 넘쳤다.




짤은 그냥 기억나는대로 그린거고 대충 밑에 저런 소설 딸려있었음

이런거 다 모아놓은곳 어디 없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