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욕하는게 제 얼굴에 침뱉기라지만 이번엔 좀 뱉어야겠다
작년에도 어버이날 안챙겨서 부모님한테 섭섭한 소리 들어놓고 이번에도 안챙길 것 같길래 내가 직접 꽃이랑 카드 준비했으니 내가 준 카드에 편지만 써놓으라고 했더니 안쓴댄다
요즘은 용돈을 드리거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한다거나 하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그래서 그렇게 할거냐 물어봤더니 그건 부모님이랑 내일 대화를 나눠봐야지 ㅇㅈㄹ
무슨 시장에서 에누리 하는 것도 아니고 어버이날 선물을 당일 부모님이랑 협상테이블에다 올려놓고 결정을 하냐
작년도 그냥 지나가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