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좀 크고 딱 곰같은 얼굴이었는데 모습에 비해 약간 귀여운 느낌도 있어서 저런 사람이 딱 내 취향이겠구나... 하면서 평범하게 친하게 지내다 전역했는데 얼마전 인스타에 남친이랑 찍은 사진이 올라왔더라.


하는 행동이랑 이것저것 조합해보면 혹시?? 싶은 그런 시그널이 몇 번 보이긴 했는데 진짜 이쪽일 줄은 상상도 못함.. 그 형 물건이 심상치 않아서 가끔 같이 샤워하다 눈이 가긴 했는데 이미 임자가 있는 몸이었구나ㅠ 좋은 사랑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