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랑 다르다는 거부감 아닐까

기독교
1. 기독교 전파 이전에 고대 로마, 그리스가 동성애에 비교적 호의적이었던 점
2. 2, 3세계 국가 중 기독교 전도가 실패한 곳은 성소수자 차별이 덜한 점

이성애자 여성의 레즈에 대한 반감보다 이성애자 남성의 게이에 대한 반감이 훨씬 큰 이유가 "동성애자가 존재할 경우 자신이 성폭행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높아질 것 같다고 생각하므로" 라는 양반도 있던데 난 잘 모르겠다...

온갖 걸로 혐오 지랄을 해대는데 생식이 가능하다고 혐오가 없어질리가 없지

기독교, 차이와 미지수에 대한 거부감, 동성혼 및 차별 관련 규제 법제화의 부재.

마지막만 억지로라도 달성되면 확 줄 걸

법이 주는 이미지의 인식이란게 되게 커요

개신교
우리나라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퀴어 혐오 조장하는 집단이고, 규모도 커서 정치권도 눈치 보는 세력. 이쪽에 조금이라도 유리하다 생각되는 법안 같은 거 논의되면 조직적으로 반대운동 벌이는 거에 그치지 않고, 각종 찌라시 물타기 혐오조장 출처 타고 올라가보면 보통 그쪽 계열 언론사/단체임.

그냥 싫은거지 근친이 싫은거처럼 동성에 대한 본능적인 성적 거부감, 똥 나오는 엉덩이에 박는게 더러움 이런거. 근데 거기에 pc사상에 대한 피곤함과 짜증, 에이즈 퍼뜨리고 문란함, 퀴어퍼레이드에서 보였던 문란한 소재거리, 모텔 샤워부스 센조이 이런 것들이 하나하나로 보면 일부, 일시적인 것들임에도 동성애 전체로 일반화시켜 인식하는거고. 본문처럼 생식하지 못하는 데에 대한 거부감도 있겠지만 그건 한국같이 이성애자들도 안낳고있는 저출산 국가에서는 좀 웃긴 소리라는게 이성애자 입장에서도 느껴지니까 그런 부분은 약할듯

난 근데 비교적 이쪽인식 괜찮다 생각되는 나라들 살때도 사회적분위기로 대놓고 차별하지마세요 이런느낌일 뿐이었고 학교다니거나 일하면서 사람관계 깊어지면 포빅발언하는 년놈들 진짜진짜 많이 봐왔거든 가끔 아시안차별은 덤 (사실 더 좆같음 레이시스트)
그래서 걍 본능적으로 싫어하는것도 좀 많다 생각했음

본인들과 다르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

한국은 유교 + 기독교 때문에 성에 보수적임. 기독교에서 죄악으로 보기도 하고 동성애가 노출되어 있는 환경도 아니라서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라 꺼리는 듯. 요샌 PC다 동성애 예능이다 뭐니 좀 공개되서 젊은 애들은 상대적으로 덜하지 않나

가장 큰 이유는 생식이 불가능해 생산력(농업, 목축업)과 병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지 뭐
그리고 옛날엔 종교의 교리는 사회의 법과 윤리였는데 국력을 약화시키는 행위는 교리로 금지했었고 거기에 동성애가 포함됨
그리고 종교의 교리는 어기면 이단이니까 당연히 이단인 동성애는 억압받았고

추가로 위생학과 의학이 발전한 최근에 들어
항문을 통한 유사성관계+관리소홀로 성병의 매개체가 되는 동성애가 더 핍박받는 원인이 됐겠지

걍 소수인게 문제지
동물사회에선 바이섹슈얼이 흔한편이고

고대에는 그런 이유로 진행되었겠지만 그런 부분들이 쌓이고 쌓인 거라 이제 와서 그걸 바꾼다고 바뀔 건 없지

대만도 동성결혼 법제화 되기 전에는 찬성율 20-40퍼센트였음. 근데 법제화가 되고 나니 인식이 바뀌어 60퍼센트까지 오름. 법이 주는 이미지가 어마어마함

사회에 동성애자가 기여하는 바가 모호하다는 거(사회규범과 구조가 재생산 - 인력공급 으로 돌아가잔슴) / 그러면 이성애자도 비혼이 있지 않느냐 하지만 동성애자는 아예 재생산 0이자늠 / 동성애자 자체를 어찌할 순 없지만 비혼/독신 문화가 더 퍼지는 걸 막고싶어하고 걍 패기좋은 게 아무것도 아닌 동성애자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