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약속 잡으면 무조건 나가는 편이야. 나가서 마음에 안 들면 죄송하다고 말하고 안 하고 돌아올망정, 기다리는 사람을 바람을 맞히지는 않음.
근데 중간중간 약속 시간 다 되었는데 아무런 말도 없고, 그냥 잠수 타면서 약속 파토내는 사람들 있음... x같은데서 차단이라도 박히면 "아, 멀리서 봤을 때 내가 뭔가 맘에 안 들었나?"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걍 잠수하는건 대체 무슨 심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