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것도 노력하는것도 유전이라고 말하는 그런거. 근데 그 심정이 약간은 이해되는게.

 날때부터 정해지는게 너무 많은거같아. 노력으로 커버가능한 부분도 있는 반면 불가능한 부분도 많으니까. 노력으로 커버하는것도 출발선이 다르다는 기분이 들고.

 뭣보다 내가 못났다고 인정하기보다 이건 다 유전때문이야 라고 하는게 편하니까.

근데 이런생각 드는거보면 걍 또 자존감 바닥 기고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