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일찍 약속 있는데 잠이 안옴..


그 형이랑 요 며칠 앱으로 대화했는데 갑자기

커피나 한잔 하자고 170키로 거리에서 오신다고 함

참고로 내가 지방이고 그 형이 서울임

심지어 존잘 형임

이런 분이 왜? 날? 이런 생각 들어서 혹시나 하고 영상통화 제안해서 영통도 함. 근데 그래도 오신다고 함.

근데 휴일이라 기차 편이 마땅치 않아서 아침 일찍 기차로 출발, 오후늦게 버스로 올라가시기로 함 ㄷㄷ


내일 만나면 9시간을 같이 보내야 하는데

제발 잠이야 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