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틀린 외모 채널

외모와 돈이 삶의 중요한 요소긴 한데

이정도로 집착하고 지랄하는건

걍 집단정신병임.

돈은 노력해서 번다고 쳐도 외모는 심지어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님.

근데 선택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서로 보듬어주는게 아니라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니가 못났니 내가 잘났니 경쟁하고 욕함.

인생을 구성하는 다른 여러 가치는 다 무시되고 외모, 돈 타령밖에 안남음.

10년전만해도 못난이한테 이 정도로 린치를 가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지금은 심지어 평범한 사람한테도 자살권하는 사회로 변모함.

괜히 한국사회가 서구형 국가의 디스토피아, 반면 교사, 연구대상으로 소문이 난 게 아님. 

이런 사회에서 살아갈 방법은 2가지

1. 사회적 기준에 맞춰살려고 끝까지 노력함

2. 알빠노해버리고 본인의 관심사와 가치에 집중함


쉽지 않겠지만 사람들이 2번을 많이 선택했으면 좋겠음. 인생은 너무 짧고 남이 하는 말에 휘둘리면서 살기엔 삶은 소중하니까. "니들은 짖어라 나는 내 갈길 간다"는 마인드로 사는 사람들이 좀 많아지면 좋겠음. 


물론 내 사견이니 동의할 필요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