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채성 검사결과 관련하여 질문이 있어 글 작성합니다. 


서울 선릉에 있는 모 정신과의원에서 성 주채성 검사를 예약하고 진행했습니다. 

1. 의사면담 및 검사 예약

2. 예약한 날 방문 검사 진행

3. 검사 결과 받으로 가서 다시 의시 면담


검사 결과 이야기 한거랑 심리평가 보고서 보면 결과적으로 suggestive of gender dysphoria. 라고 나와 있고 그래서 진단서를 달라고 했는데…


서류 봉투에 담아 주셔서 나와서 확인하니 심리평가보고서만 있고 진단서는 없네요. 그래서 다시 가서 혹시 진단서를 받을 수 있냐고 했더니 3~6개월 정도 상담을 더 해야 진단서를 줄 수 있다고 하네요? F64.0코드가 필요하다고 코드를 언급하니 F63.9로 일단 등록이 되있답니다. 찾아보니 F63.9는 Impulse disorder, unspecified, 상세불명의 습관 및 충동장애로 나오네요. 심리결과 보고서에 보면 관련될만한 내용은  외부적인 감정적 스트레스에 심한 영향을 받는다 이것뿐이네요. 

최종적으로 진단서를 받으려면 3~6개월 정도 상담을 더 거쳐야 보고 줄수있다고…


지금 좀 많이 당황스럽고 이해가 안가서.. 혹시 비슷한 사례를 겪어 보신 분들이 있으신지,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