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헌혈 3번해봄

군대에서 마지막헌혈하고

얼마전에 대학에 버스왔길래 할라했단말야?


근데 마지막 헌혈때 헌혈부적합이라고 검사를 해야한다더라


빡치는게 마지막헌혈로부터 15개월이 지났는데

그동안 나한테는 아무 연락이 안왔었음


그 당시에는 당연히 검사안했으니까 못알려줘도 

나중에라도 

님 이제 좆됨 ㅅㄱ 이정도는 보내줘야하는거아닌가?



아무튼 검사하라니까 검사용 피만 뽑고 돌아감


한 일주일 지나니까

검사 결과문자가 왔는데



ㅋㅋㅋ 한무 재검사 입갤인거같은데?



검색해보니까 태어날때 감염말고는

무분별한 섹스랑 주삿바늘 재사용 정도가 원인이라는데


나는 이미 헌혈 몇번 했으니까 태생 감염자는 아닐거고

모쏠찐따동정아다가 뭔 무분별한 ㅋㅋ...


엠생이 헌혈이라도 해서 

착한일 해볼라하니까 막혔네


사실상 검사 두번한건데 이러면

6개월뒤에 또오세용 무한반복 영구밴인듯



원래도 못하는 섹스 어찌저찌해도 고소먹겠노 ㅋㅋ

무기력 패시브를 이거 탓으로 돌리긴 근들갑이긴 하겠지만

억울한 감이 좀 있네...


술도 안좋아해서 얼마 먹지도 않았다만

이제 술찌를 넘어 약속에 불러주지도 않겠네



ps.아직 부모님은 모름

아직도 나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참된 부모님이라

너 밖에서 무분별한 섹스하고 다니니...?

아니면 게이임?


이럴까봐 좀 껄끄러움 ㅋㅋ...


그외에도 별 이상한 건강상품이나 건강식으로

내 몇 안되는 낙이 조져질것같기도하고...


소식좌이긴 하지만 맛있는거 먹고싶다 이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