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탈이란 무엇입니까?




해탈은 하는 겁니까, 아니면 그런 상태가 되어있는 겁니까?




아니 애초에 해탈이 명사인지 형용사인지 동사인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해탈 했다'고 과거형으로 표현하지 '해탈중이다', 혹은 '해탈하고 있다'고 말하지는 안잖습니까




애초에 해탈이란 것이 실존하기는 한 것입니까?




우리는 해탈을 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없잖습니까




우리가 해탈했다고 해서 손에서 불을 뿜거나 마법을 쓴답디까?




아니잖습니까




해탈을 했다는 증거는 오직 자신의 심상뿐 아닙니까




그렇다면 해탈이라는 것은 가치관의 변화입니까?




해탈이 가치관의 변화라면, 평소 안전불감증이던 사람이 사고로 가치관에 변화를 겪게 되었으면 그것도 해탈입니까?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 점이 두번째로 궁금합니다






생각으로는 어느정도 정리되어 있는데도 글로 쓸려니까 말이 두서가 없네요




이점은 죄송하고, 위의 질문들에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