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센세와 단둘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노노미

하지만 노노미가 센세랑 단 둘이 있으니 견제하러 온 호시노

호시노의 갑작스런 등장에 당황한 노노미

니가 센세한테 개수작 부리는거 다 보고 있었다

호시노의 방해 탓에 잔뜩 날카로워짐

개수작은 적당히 부려라

추락하는 헬기에서도 자는 년이 왜 지금 기어나와서 분위기를 흐리냐

가서 잠이나 자라

해보자는 거냐

센세가 보고 있으니 "당장은" 봐주겠다

노노미가 한 발 물러서니 딜을 넣어보려는 호시노

센세 앞이라고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

내가 너도 개수작 부리는 거 다 봤다

센세 따먹기 직전에 방해 받아 눈 돌아간 노노미에게 본전도 못챙긴 호시노

말빨로는 밀리니 자신의 아픈 과거사까지 들고 오는 호시노

센세 앞이라 차마 욕할 수는 없는 노노미

표정 봐라? 사람 하나 잡겠다?

너랑 나만 센세 노리는 것도 아닌데 서로 적당히 하자며 상황을 정리하는 호시노



이게... 여고생의 기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