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비트코인과 주식으로 초대박을 쳤다 기가 막히는 타이밍과 선견지명으로 때돈을 벌었고 인맥도 쌓으면서 후원도 받고 여기저기 들어오는 의뢰로 돈을 받고 사람들을 도와주는 규모는 크지만 회사규모로 따지자면 크진 않은 프리랜서(?)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 특성 상 보는 눈이 많아야 하기 때문에 사양엄청 좋은 컴퓨터를 몇백대를 사고 직원들도 두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나에게도 이 사람 저 사람 만난다고 일정이 너무 많아서 옆에서 일정을 관리 해줄 수 있는 비서를 두기로 결정했다.

들어온 비서 지원서엔 총 세명이 있었고 면접을 봤을 때 두명은 그냥 그럭저럭 평범했지만 한 여자가 정말 압도적이였다.

스펙도 얀챈여대 비서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했고 학점도 최고점에서 절대 내려가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아가며 학우관계도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 자기소개서에 기록되어 있어 다른 지원자들보다 쓰여져 있는 것이 많았다.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하게 봤던 것은 얼굴외모와 가슴 그리고 몸매였다 적당한 키에 백옥같은 피부, 그리고 적당히 큰 가슴과 넓은 골반이여서 딱 오피스룩으로 입으면 시각적으로 정화가 될수 있는 스타일이여서 최종면접에 그 여자 혼자 면접에 불렀다.

이틀 쯔음 지나서 회사에 있다가 직원이 사장실로 들어왔다.

똑똑

"들어와요."

"사장님, 비서 면접 보신다는 분이 오셨는데 들여보낼까요?"

"아, 사장실로 안내해줘요 여기서 최종면접 볼거니까."

"네."

1분쯤 지나서 그 여자가 사장실로 들어와 인사를 했다 그녀의 이름은 이하연 이였다.

"안녕하십니까 사장님."

"어서와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연씨."

난 내 자리에 앉았고 내 테이블 앞에 서있는 하연씨를 보고서 모든게 합격이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말해서 스펙 능력 그런건 이미 전에 충분히 보았고 그녀의 멈을 자세히보고 싶었다.

"잠시 뒤로 돌아볼래요?"

"네?"

"뒤로 돌아보실래요?"

"아,네...."

하연씨는 뒤로 돌았고 뒤태도 합격이였다.

"좋아요 하연씨 다시 앞으로 보시고 저희 회사 말고 다른 곳 생각하신 곳은 있으신가요?"

"아니요...혹시 저 탈락인가요? 이곳만 바라보고서 열심히 살았는데..."

"아...우리 회사는 커지고 있는 중인데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요?"

"아...그건..사장님 회사가 생기고 얼마 안되서 부터였어요.."

"하하하!! 하연씨도 선견지명이 있는 편인것 같에요 우리 회사 들어올려면 그런 능력 정도는 있어야해요 마음에 들었으니 오늘부터 바로 우리 회사에서 일합시다."

"ㅈ..정말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제 옆에서 할건 딱히 없어요 의뢰인들 의뢰 내용하고 미팅 날짜만 잘 정리해서 브리핑 해주면 되요."

"맡겨만 주시면 완벽하게 처리하겠습니다."

나는 사장실 내에 방을 하나 더 만들어 비서가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컴퓨터 안에 내 까톡과 메시지 내용을 실시간으로 볼수있게 프로그램을 깔아두었다.

"여기 보면 내 까톡 메시지하고 일반 메시지 둘다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해놨거든요? 여기서 미팅 하고 의뢰 성립되는 대로 날짜 장소 정리해서 그날그날 저한테 브리핑 해주시면 되요."

"알겠습니다 사장님, 외람된 말씀이지만 저한테 반말하셔도 됩니다 저는 비서고 사장님은 사장님이시니까.."

"이력서 보니까 나보다 3살 어리던데 그렇게 할게 이비서."

"네, 잘 부탁드립니다 사장님."

"여기 화면 보면 내일 비는 날이고 그다음날 부터 다음주 넘어가기 전까지 일정이 있는데 메시지 내용이 다 뒤죽박죽이야 많기도 많고, 알아서 다음주 되기 전까지 잡힌 미팅들 잘 정리해서 하루하루 그날 나한테 일정 보고해주면 돼."

"알겠습니다."

"그럼 오늘부터 바로 할수 있나?"

"당연하죠 사장님 바로 일하겠습니다."

"저녁5시 되면 나한테로 와 식당도 소개해주고 각종 다른 시설도 소개해줄테니."

"넵."

그렇게 이비서는 비서실로 들어가 일에만 집중했고 잘하고 있나 첫날부터 놈팽이 부리는게 아닌가 감시 차원에서 몇번 비서실을 보았는데 볼때마다 정말 열심히 정리하고 있는것이 눈에 보여 비서를 잘 뽑았다 생각하고 편하게 난 내 컴퓨터로 주식 그래프 보면서 여유롭게 있다보니 잠에 들었고 누가 깨워서 일어나보니 어느새 저녁이였다.

"사장님, 사장님 저녁 식사하셔야 할 시간이에요."

"이비서...? 뭐야....얼마나 잔거야...벌써 저녁이네...구내식당으로 가자 안내해줄게."

"네, 사장님."

나는 기지개를 피고 밑층에 있는 구내식당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이비서는 조용히 있다가 나에게 질문을 했다.

"사장님, 여기 남여직원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알수 있겠습니까."

"남여직원 비율은...그냥 5:5지?"

"여기서 여자직원들이 사장님과 밀접한 일을 하게되는 경우가 혹여라도 있을까요?"

"그게 무슨 말이지?"

"저 이외에 저처럼 사장님 옆에서 보좌하는 일이나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그런 여직원들...있습니까?"

"남여직원 구분없이 나랑 가깝게 일하는 직원은 없지, 다른 여타 회사들도 마찬가지일거고 사장이 비서하고 가까이 있지 사장실에서 직원들이 같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아,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그런건 왜 묻지?"

"혹여라도 불순한 목적으로 사장님께 접근해서 자신의 이익을 노리는 불여우들이 있을 수 있어 미리 시스템을 파악할려고 한겁니다 몇달 전 다른 타 기업이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하다 여직원들이 회사 하나를 파산 시켰던 일이 뉴스에 크게 보도된 적 있어서 제일 먼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맞아 나도 그 뉴스는 본적있어서 더 조심하게 됐었지 철저하네 이비서."

"사장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망하는걸 좋아하지 않아서요 저는."

띵.

엘리베이터가 우리층에 도착했고 우린 구내식당에 도착해 원하는 메뉴들을 담고 식당 테이블에 앉았다.

"여긴 복지도 좋은 것 같아요 구내식당에 스테이크에 파스타라니..다른 기업에선 보기 힘든 메뉴인데."

"크게 가질수록 더 크게 누려야지 복지가 좋아요 회사도 잘 돌아가는거니깐."

"사장님이 그 마인드가 정말 멋있는것 같아요 전부터 사장님 비서되고 싶었는데 지금 꿈만 같아요.."

"기사에 뜬것 때문에 그런가? 하하 이거 참 쑥스럽네."

이비서는 내 앞에서 머리카락을 넘겼고 대충 내가 좋다는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는걸 바로 캐치할 수 있었다.

집중이 되지 않아 그냥 빨리 먹어치우고 바로 우린 사장실로 향했고 둘이 양치를 하고 나서 일을 마저 처리하고 나서 이비서는 나에게 와 워드로 정리해놓은 폴더를 건네주었다.

"여기 일정표 다 정리 해놨습니다 사장님."

"아, 이거 나한테 줄 필요 없어 이비서가 가지고 있다가 예를 들어 9월 25일 미팅날이면 24일 저녁에 25일 미팅 얘기해주고 당일날 한번 더 말해주는 방식으로 해주면 돼 이거는 이비서 가지고 있어 내가 이걸 얘기 안해줬었네."

"알겠습니다 사장님."

"수고했어 이비서, 이 폴더는 너 책상에 갖다 놔."

"네 알겠습...어맛!"

이비서는 폴더를 떨어트려 종이가 널부러져 있었고 상체만 숙여 줍고있는 모습을 보니 애플힙이 대놓고 보여서 참자 했지만 아까부터 참고있어서 의자에서 일어나 이비서에게 다가가 이비서의 엉덩이를 천천히 움켜쥐었다.

"ㅅ...사장님 뭐하시는거에요! 왜 제 엉덩이를..."

"모든게 완벽해 이비서, 나는 외적인 부분도 따지거든."

"사장님..!"

"이것도 일의 한 부분이르고 생각해 이비서 기분좋게 해줄게."

하연은 겉으론 안된다며 그의 손결이 계속 여기저기 닿이고 있는걸 거부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하연이 예전부터 원하던 상황이였다.

'오빠..아니 사장님 손결 너무 좋아...다른 여자들 손끝 하나 안닿고 오로지 나랑만 계속 닿았으면 좋겠어...영원히 내꺼에요 사장님♡'


(제목 졸릴 때 지었는데 무슨 국내 에로영화 제목마냥 지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