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만 싸긴 뭐하니까 짤도 몇개

요즘 졷같은 일이 좀 있어서 덕질 할 마음상태가 아닌건지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니까 우울증이 도지는건지

아니면 걍 대가리에서 덕질 넘오래했다고 잠깐 쉬라고 하는건지

암튼 요즘 얀데레를 봐도 그렇게 끌리지가 않다

사실 얀데레뿐만 아니라 매사가 의욕이 없어진것같기도 하다

이제 덕질도 귀찮아졌다

근데 오늘 크림슨그레이 잠깐 달린건 또 재밌더라

영어긴 해도 정돌로 달릴 수 있는 얀데레 비주얼노벨이라는게 마음에 듬

영어권 얀데레 자료는 내가 아는건 세가지인데

1. 얀데레 레딧
2. 디스코드 얀데레 서버
3. 텀블러

얀데레 레딧은 컴키면 맨날 모니터링하고

디코 얀데레서버는 내가 디코 키기 귀찮아서 안 들어가봤고 (그리고 뭔가 삘이 네덕같음)

텀블러는 자주 돌았었는데 중복짤이 너무 많아지니까 안 들어가게 됨

근데 내가 영어를 잘하는거도 아니라서 글 읽으면 ㄹㅇ 정확하게 바로바로 아는거도 아님

읽는거도 오래걸리고 읽다가 모르는거도 많아서 번역기 자주 돌림

얀데레딧 특징 밑글에서 안적은게 있는데

레딧 들어가면 맨처음에 떠있는 추천목록 돌아보고 나면

거기 짤올라오는거들이 죄다 내가 아는거들임

내가 그 만화를 본게 아닌데 딱 보고 아 이건 이 만화에서 나온거구나 하는게 바로바로 떠오름

참 신기해

중간에 개소리로 빠지긴 한데 어차피 개소리만 하려고 쓴 글이였으니까 계속 개소리 하자면

내 머릿속에서 얀데레 글감이라고 생각나는게 잘 생각해보면 굳이 얀데레가 아니여도 됨

그냥 평범한 남주가 이능력자한테 시달리는 호러물을 보고 싶다던가

그냥 정신이 망가진 사람이 나오는 이야기가 보고 싶다던가

이런거밖에 업다

전에 쓰다가 그만둔거 있긴 한데 그건 이상하게 더 쓰고싶지가 않음 손이 안 감

덕질 욕구가 줄어든 거의 슬픈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겠읍니다

언젠간 완성할거라고 생각은하는데 생각은하는데 음

지금 번역 밀려있는거도 문장 하나쓰고 뻘짓하고 그러다가 거의 손 놓기 직전인지라

두개 다 제대로 끝맺음하지 못하고 찍쌀거같은 예감이 든단말입니다 (물론 저 두개 중에 얀갤에 올린건 번역밖에 없음)

글을 쓰던가 번역을 하던가 하긴 해야하는데 진짜 몸에서 거부하는 뭔가가 있는거같음 식질이 제일 재밌는데 내가 일본어를 못해서 할거도없고 아 ㅅㅂ

아개같네

짤이나 마저 올리겠습니다



가수 Dyon Joo 노래 자주 듣는데

Yandere 라는 노래 있어서 들어봤거든요

근데 듣다가 중간에 유노가 마못테 아게루 들어가있어서

아 이건 남들한테 추천하면 안되겠다 바로 생각남

나도 별로야

그리고 짤올릴칸 더남은거같으니까 좀 더올림

전에 올렸던 중복있어도 나도모름 하도많이올려서 뭐뭐올렸는지 기억도안남


3줄요약

1. 요즘 얀데레 안꼴리는거같음
2. 겜도달려야하고 책도읽어야하고 번역 글쓰기 죄다 때려치기 직전임
3. 올린 짤이나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