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방프로젝트 팬픽 그래도 리뷰 끝까지 봐주셈. 이번 리뷰는 필자 최애작이라 어쩔 수 없이 사심이 듬뿍담겨있고 평소보다 훨씬 주관적일 수 있다는 점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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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필자가 굉장히 인상깊고 재밌게 봤던 인생 얀데레물. 먼저 동방 팬픽인데 어차피 인물과 공간 배경만 따온 거라서 보는데 크게 문제 없음. 그리고 이 소설이 여로형 소설(공간적 배경이 이동하면서 전개)이고 한 화마다 소수의 인원과 하나의 공간만 나옴. 그래서 한 화 한 화가 굉장히 김. 필자는 꼼꼼히 읽어서 한 편당 20분에서 30분 걸림. 필자도 이거 읽을 때 동방에 관해서 무지한 상태여서 캐릭터 나올때마다 꺼무위키 보면서 확인하면서 봄. 그만한 가치가 있음

 자극적이고 잔인한 묘사, 광기충만 내면 심리 서술 등등 하드 얀데레물에서 원탑이라고 생각함. 매우 자극적이여서 이거 보고 나면 한동안 하드 얀데레물은 시시해서 못봄. 간단 줄거리는 주인공이 기억잃고 환상향(동방 )에 떨어지고 이곳저곳에서 얀데레들과 만나는 이야기임. 주인공은 불운한 사나이고 자신한테 얀데레한테 꼬인다는 것을 모르고 있음. 히로인들은 비틀린 사랑을 극한까지 보여줌. 이 과정에서 조금 작위적이고 오글거린다고 느낄 수 있는게 이 작품의 필연적인 단점임. 그래도 하드 얀데레 좋아한다면 꼭 봐야할 작품임은 틀림없음. 결말도 깔끔하게 잘 낸 편임. 사람에 따라 원패턴 진행방식이라 지루함을 느낄 수 있지만 나처럼 얀데레 캐릭터에 집중한다면 별로 지루함을 못 느낄듯. 나는 동방에 관해서 잘 모르는데 동방 골수 팬이 본다면 불쾌하게 느낄 지도 모르니까 조심.



꼬이는 히로인들(동방 캐릭터)은 모두 얀데레임. 주인공은 소시민에서 나중에 간단한 능력을 쓸 수 있게 되지만 세계관 상 히로인들이 주인공보다 무조건 강할 수 밖에 없음. 주인공이 약자의 위치임. 얀데레는 다양하게 나옴. 인상깊었던 장면은 시체 애호가 묘사 장면이나 주인공 멘탈 털리는 부분 등이 있음. 각자 다 개성적인 편임. 물론 하드 얀데레라는 틀 안에서지만



작품 총평: 4.5/5 (팬픽이라서 진입장벽이 있는 편)

얀데레: 5/5 (하드 얀데레의 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