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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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는 얀붕이가 이직한 것으로 추정되는 평생그룹 회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세아님, 오랜만입니다.”

 

“오랜만입니다 제가 저번에 알아 봐달라 했던거는 어떻게 됐나요?”

 

“그 친구 저희 회사로 온게 확실합니다.”

 

“취소해주세요, 꼭이요.”

 

“알겠습니다.”

 

.

.

.

.

 

“여보세요?”

 

“이상진님 맞습니까?”


 “네, 맞는데 누구…”

 

“저희 평생그룹으로 이직신청 하셨는데 저희 측에선 이상진님을 받아줄 수 없다 판단하여 저희 회사에 입사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네? 그게 무슨 말씀…”

 

뚜-뚜-뚜

 

전화는 끊어졌고 순식간에 백수가 될 위기에 놓였다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머리를 부여잡고 생각에 빠지던 중 무언가 떠올랐다

 

어쩌면 세아의 짓 일수도 있다는거…

 

세아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짓이다

 

마침 이 타이밍에 세아에게 전화가 오고있었다.

 

 

“여보세요? 상진아 잘 지냈…”

 

“씨발년아!!!!!!!”

 

 

나도 모르게 크게 소리를 쳤고 처음엔 당황한 듯 했지만 이내 침착히 세아는 얘기를 꺼냈다.

 

“너 백수라며….그러게 왜 회사를 나가서…다시 돌아와.”

 

“너가 다 꾸며냈지….너가 나 속박시킬려고 그런거잖아!!!!!”

 

“아니야, 난 너에게 다시 기회를 줄려는거야 그러니까…너도 나에게 기회를 한번 더 주면 안될까?”

 

“뻔뻔한 년…그래도 난 옛정 때문이라도 널 미워하지 않으려 했는데..”

 

“내가 곧 갈게 우리 직접 만나서 대화해.”

 

“아니, 너 보기 싫다 이제 내가 어떻게 되든 절대로 나 찾지마 역겨우니깐.”

 

“……좀 있다가 만나자.”

 

나는 문을 굳게 잠궜고 아무런 기척도 내지 않았다

 

잠시 뒤, 누군가 초인종을 눌렀고 나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다.

 

 

“택배 왔습니다.”

 

남자 목소리였기에 세아는 아니였다 그래서 안심하고 문을 열었는데 양복을 입은

 

남자들이 들이닥쳐 나를 기절시켰다.

 

 

“회장님, 성공했습니다.”

 

“잘했어요, 얀챈동에 제가 있는 저택 어딘지 알죠? 그곳으로 오세요.”

 

깨고 나서 난 넓고 드라마에 나오는 부자들이 사는 집 한가운데에 있었다

 

어떤 방에서 여자가 나왔고 그건 바로 세아였다.

 

 

“나한테 왜 그러는거야…내가 뭘 잘못했다고 내 인생을 이렇게 망치는거야.”

 

“여기…우리 추억들이 담겨있는 집인데.”

 

세아는 내 말을 들었는지 말았는지 자신의 말만 이어갔다.

 

“여기가 어딘지 몰라…”

 

“얀챈동 xx빌라였잖아 여기 땅을 내가 샀어 가난의 흔적은 내가 지워버렸어.”

 

“넌 좋았던 추억들을 송두리 째 부정하는구나?”

 

“아니지..내가 어떻게 그러겠어..가난에서 충분히 배웠고 이제 새로운 집에서 추억을 쌓는거야 우리둘이.”

 

“미친 년..이것부터 어서 풀어..아프다고 해서 다시 다닐 생각도 했더니 내가 잘못 생각했어!”

 

세아는 그때 묶은 나의 손을 풀어버렸고 도망치기 보다 화가 치밀어올라 그녀를 넘어뜨려버렸어.

 

 

“꺄악!”

 

“너 때문에 모든게 망가졌어 유민씨 요즘에 연락이 없더니 또 너 짓이야? 그런거야?!”

 

보다보니 목에 상처가 난게 보였다.

 

“ㅁ…뭐야 너..!”

 

난 그녀가 입고있던 와이셔츠를 벗겨서 확인했더니 속죄의 흔적들이 보였다.

 

수많은 자해 흔적들..그건 다시 나를 흔들었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 화도 나지만

 

옛 사랑이었기에 더욱 더 아팠다.

 

“나 정말 많이 사랑해 상진아 너가 자해했던 부위들로 나도 똑같이 냈어 혹시 더 있으면 알려줄 수 있을까? 난 더 낼 수 있어.”

 

“그게 정말 속죄라고 생각해? 네 행동 하나하나가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어.”

 

“알아, 나도 내 선택 때문에 너무 비참해 하지만 이번엔 반대야 널 행복하게 해줄 수 있어 나를…받아줄래?”

 

 

하지만 내 마음은 떠나버렸다 입고 있는 옷을 털고 나서 대저택 같은 집을 빠져나왔다

 

혼자 남은 세아는 추억에 또 잠기고 말았다.

 

 

“세아야 단발머리 너무 잘 어울린다.”

 

“아…그래? 안경 쓰고 있어서 찐따 같은데 난…”

 

“무슨 소리야! 너가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정말 고마워 우리 성공해서 평생 행복하자 나 사랑하지?”

 

“당근 사랑하지!”

 

 

사랑은 달콤하면서도 고통스럽다 후회는 다시 나를 잠기게 하였고 어느새 내 남자는 내 품에 다시 사라지고 말았다 너무 힘들다 죽고싶다 하지만 죽으면 내 남자를 볼 수가 없다.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우리가 사랑하던 곳에서 영원히 평생 돈 걱정 안하고

 

아무런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는데 도대체 왜? 왜 아직까지 나를 피하는건데?

 

정유민 그 년 말고도 다른 여자가 있는거야? 

 

너의 완벽한 이상형대로 긴 머리에 가슴크고 몸매 좋은 사람이 바로 너의 옆에 있는데..

 

나 더이상 후회하기 싫어 상진아, 난 널 버린게 아니야 도와주기 위해서 잠깐 떨어진 것 뿐이야

 

사랑하는건 오직 너뿐이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우같은 여자들이 내 자리를 내리고 별 것 없는

 

남자들이 나를 유혹해도 모두 이겨낸게 네 여자친구인 나라고.

 

 

난, 너말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 너에게 접근하는 건 모두 차단시킬거고 나에게 접근하는 것들도 모두 차단할거고..슬프지만, 너가 계속 날 밀어낸다면 억지로라도 널 가질거야.

 

 

세아는 최 비서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 비서, 잘 쫒아가고 있어?”

 

“네, 상진씨는 현재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캐리어에 짐을 싸고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 머물고 있는 집에서 떠날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절대 상진이 못 떠나게 막아야 해.”

 

“일단 경찰엔 제가 미리 손을 써놨습니다.”

 

“고마워, 반드시 상진이 집으로 다시 오게 해.”

 

 

.

.

.

.

.

.

.

.

난 결국 세아를 피해서 아주 먼곳으로 가기 위해 짐을 싸고 떠날 준비를 하도 있었다

 

이번엔 전화 조차 오지 않았다 이제 진짜 끝났다 생각했고 마음을 비운 채 기차역으로 향할려고

 

하던 중 뒤에서 누군가 손수건으로 내 입을 가렸고 발버둥을 치다가 나는 또 한번 정신을 잃고 말았다.

 

정신을 차렸을 땐 또 다시 세아의 집이였다.

 

“일어났어?”

 

“세아야 제발..그만해 이거 범죄야…”

 

“아니야….이제 후회라는 끈을 잘라버릴 시간이야.”

 

“그..그게 무슨..”
 

이제 보니 내 옷은 어디가고 없었고 세아도 내 앞에서 옷을 하나하나 벗고 있었다.

 

 

“이세아…나 이제 너 사랑하지 않는다고 너 싫어한다고! 계속 그러면 너 경찰에 신고할거야.”

 

“의미 없을거야, 그러니 부정하지 말아줘 상진아.”

 

 

세아의 몸매가 드러났고 큰 가슴이 내 아랫도리를 자극시켰다 결국 자지는 커져버렸고 나를 그윽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상진아, 나 여전히 사랑하지? 사랑하면 내가 그 묶여있는거 풀어줄게..혹여라도 거짓말 해서 탈출할거라면 꿈 깨는게 좋아 밖에는 무서운 아저씨들이 지키고 있다구?”

 

세아는 나를 퀸사이즈 침대가 있고 벽에는 나의 사진들로 가득 매운 방으로 나를

 

데려갔다 와서는 나를 침대에 눕히고 자지를 마구 빨기 시작했다.

 

 

쮸읍…쮸읍…

 

“헤에..기분 좋아?”

 

그렇게 빨아대는데 기분이 싫겠냐..빨리 하고 끝내.”

 

“이걸로 마무리 하면 안되니까 안에 넣을게…”

 

“뭐? 그..그건 안돼!”

 

“자, 넣는다…하…으흣..아앙..”

 

 

방안은 나의 새어나오는 소리와 세아의 신음소리와 찌걱거리는 소리가 방안을 매웠다.

 

 

“읏…하아 하앙 싸..쌀것 같애 같이 가자 하아..지금이야 지금!!”

 

“으윽!!”

 

침대는 상당히 젖어버렸다.

 

 

“상진아 이제 행복하게 해줄게….영원히…”

 

“이제 풀어줘…”

 

“으응….싫어…영원히 함께라고 했잖아.”

 

“말이 다르잖아! 당장 안풀어?”

 

 

 

“최 비서.”

 

“옙, 회장님.”

 

“주사기 갔고와.”

 

“알겠습니다.”

 

“뭐? 주사기?”

 

비서는 하얀 액이 들어있는 주사기를 들고왔다.

 

 

“이거 뭐야 이거 혹시…”

 

“마약 성분과 기억조작 성분이야 이제 힘들었던 기억은 모두 지워질거야 눈 딱 감고 기다리면 우린 부부가 되고 행복할거야 상진아 가만히 있어야 해 안그러면 죽어~”

 

세아는 나에게 주사를 놓았고 머리가 핑 돌면서 기억을 잃어 버렸다.


(다음 화가 완결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