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행했던거라 아는사람은 알텐데 작년 9월쯤 완결났음. 지금도 검색하면 누가 소설 끝까지 번역해놨더라.

히로인 전원 얀데레이고 전생물.

소설홍보용으로 만화로도 12화까지 있음. 히로인들이 다 개성있고 이쁨.

헬토(용사) 아류에노(음유시인,약간성녀느낌) 카리아(검사) 피에르트(마법사) 엘디스(엘프공주)여기에 주인공 짐꾼


회귀전 용사파티의 짐꾼으로만 다니고 제대로 싸우지도 못해서 자존심은 바닥이고 카리아,피에르트는 용사인 헬토랑 사이좋고 밤에 항상 안고자고 그럼. 카리아는 루기스(주인공)를 걸리적거리고 도움안된다고 막대하고 피에르트도 주인공 머리를 발로 누르는등 마찬가지. 주인공은 유일하게 소꿉친구이자 같은 고아원출신인 아류에노만 잘대해주는데 아류에노도 조금씩 헬토에게 마음이 뻇기고있는거처럼 보임. 밤에 텐트치고 휴식중이고 루기스만 밤에 경비서는중인데 갑자기 운송인이라는 검은존재가 나타나서 "너에게 기회를 주겠다. 인생을 다시시작할수있는기회를"이라고함.

카리아랑 피에르트에게 괴롭힘당하고 자기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소꿉친구인 아류에노조차 용사에게 마음을 뺏기고있으니 

자존심이 바닥이었던 주인공은 검은존재에게 알겠다고하고 회귀함.

그리고 용사파티이전 과거로 회귀해서 다시시작. 주인공의 목적은 모험가로 성공해서 아류에노를 데리러가는것.

근데 막상 주인공과 엮이는건 아류에노뿐만 아닌 그동안 괴롭혔던 카리아와 피에르트 엘디스 마티아 등등 다른애들. 

히로인들은 주인공을 계속 쫒아오지만 주인공은 전생전 자신을 괴롭힌게 트라우마로 남아 약간 도망치는 경향이있음.

그때마다 계속 쫒아옴.


루기스:히로인들 텐트에서 헬토랑 관계가지는거 경비서다가 소꿉친구도 헬토를 좋아하지않을까 괴로워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검은존재에게 설득받고 과거로 돌아감.

헬토: 전생 용사

전생에서는 화는 나지만 그래도 착한녀석인줄알았는데 사상이 많이 위험했던 애임

히로인들이 얘를 좋아했던 이유가 얘가 가진 능력이 상대가 자신이 한말이 모두 되게 옳고 좋은말인거처럼 느끼게하는거. 그래서 카리아 피에르트가 좋아했던거임. 

아류에노: 소꿉친구, 대성교 성녀, 전생시절 헬토동료

루기스가 전생한 이유인데 적한테 "내가 반한 여자는 쉽게 안죽는다고"는 식으로 말해서 어쩌다보니 아류에노에게 고백하게 됨 

아류에노는 이걸 듣고 얀데레가 되고 세계 창조격 마성인 아르티아에게 빙의된 상태여서 반대에서  싸우는 루기스가 오지게 다치면서 자연스럽게 대립됨.

루기스가 영웅이 되려는건 유명해져서 성녀인 소꿉친구 데려오려는건데 마성침공이후 아류에노가 전쟁 일으키는 이유는 루기스 되찾으려 하는 꼬인 상황임

주위 여자들 전부다 죽이고 혼자 독차지하려는 얀데레

카리아: 전생에서 헬토 여친(?)중 1번

초반에 마수로부터 도와주고 당주인 아빠앞에서 자기편들어줘서 감격하고 주인공같은애는 처음본다며 좋아함. 

아빠앞에서 자기편들었다고 사형시키려고하자 자신이 싸움그만두고 아빠가 원하는대로 결혼하겠다는 조건으로 채찍질만하고 풀어줌. 근데 주인공이 그걸 알아채고 마음에 걸려서 저택에 있는 카리아를 몰래 데리러가면서 "너는 그저 납치당할뿐이야" 라며 죄책감도 없애줌. 그러면서 전생에 카리아가 헬토한테 줬던 검을 훔침. 카리아는 다른나라로 보내고 자기는 여기서 있으려는데 카리아가 껴안으면서 "나에게서 떨어지려고하면 너가 날 덮치려고 한것도 모자라 재산도 훔쳤다"라고 말할거라고 협박함. 결국 같이다님.

신화 중 하나인 거인(훈장?)이 되고 힘을 얻는데 루기스한테 자신의 피를 주면서 너는 나의 피가 흐른다라며 미친말을함.

작중 루기스는 카리아를 정신이 약간 미친ㄴ이라고 표현함. 사정이있어서 떨어져 있어야 하거나 주인공이 카리아 안데리고 다른곳으로 가버리면 그때마다 카리아는 무조건 자신의 손에서 벗어난다고 칼들고 죽이려고 함.

일단 루기스랑 함께 갈수만 있다면 다 어떻게 되도 상관없다는 마인드이며 나를 배신하거나 두고가면 너를 파멸의 끝으로 떨어트리겠다는식의 말을 주기적으로 반복 


1자기 안바라보면 일단 죽이려 덤벼드는 얀데레


피에르트: 전생에서 헬토 여친(?)중 2번

작중 루기스가 자신처럼 재능이 아닌 노력만으로 즉 돌에서 황금이 되려는걸보고 도와줌. 주인공과같이 문장교도의 공간인지 모르고 책같은거 열심히 보다가 붙잡혀서 죽을위기에 빠졌는데 루기스가 밧줄을 불태워가며 자신의 몸을 태워가며 싸움. 그런 노력을 보고 자신처럼 돌이지만 황금으로 변하려는걸 보고 의존하고 좋아함. 문장교도 소속을 죽였기에 그걸 없던걸로 해주는겸 공범자로 문장교도성녀 마티아편에 붙게 됨. 부상당한 루기스를 자신의 마력으로 노력해 되살리고, 그의 몸은 내가 만들어내 내꺼라는식으로 말함.

의존도가 엄청 강하고, 루기스가 없을때마다 불안해서 미쳐버림.

작중 후반부로 갈수록 얀데레성이 높아지고 마력이 시간되돌아가기전처럼 계속 강해지고 천재적임.

전생전에는 똑똑하고 회의같은거 잘하는데 전생후에는 회의할때 주인공옆에붙어서 무엇이든 뭐든지 루기스가 원하는대로 될거야 하는게 진짜 최고...


2의존성 높고 불안해 미칠려고 하는 얀데레


엘디스: 전생에서 헬토의 여친까진 아니고 동료(여친이라고 하기엔 카리아 피에르트 만큼은 아니라 걍 동료)

엘프나라 내 반란에서 엘디스를 주인공이 계속 도와줌. 엘디스는 주인공에게 호감을느낌. 엘프는 상대에게 한번느낀 감정이 쉽게 안바뀜. 엘프 왕이 되고 루기스가 자신의 기사라고 주장하는데 루기스는 못들은척 얼버무리지만 집착이 강함 

루기스가 입은 갑옷에 저주를 걸어 방어력을 높이고 공격궤도가 휘는등 버프를 주지만 반대로 입을때마다 영혼을 속박함.

나중에 루기스가 인간보다 마성이 짙어지며 마인이 되는데 엘디스는 자기와 같이 영원히 살수있다며 오히려 좋아죽음..


3저주해놓고 구속해서 자기를 못떠나게하는 얀데레


마티아: 아류에노와 반대되는 종교인 문장교 성녀

이 세계관은 대성교를 믿는 사람은 많은데 문장교도는 별로없음.

전생시절 아주일찍 사망해 책에 아주 조금만 나오는수준이지만 루기스가 마티아편에 붙고 반란에 성공하는등 승승장구해서 마성에 뒤덮인 왕도를 구하고 마인들을 차례로 해치우면서 신왕국 vs 구왕국의 싸움이 됨.

루기스가 용병취급이며 문장교소속이라는 증거혹은 소속감이 없으니까 '반지교환'을 함. 문장교도에선 이를 부부가 되는 의식임.

문장교의 루기스에 대한 의지및 중요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니까 루기스를 속박해두고 소유권을 주장하려 듬.

신왕국의 필로스와 엘프의 엘디스, 문장교의 마티아가 서로 자신의 소유라 주장함 

성녀 아류에노가 루기스의 소꿉친구임을 알고, 루기스가 아류에노를 좋아하고 구하려 하는걸 알자 루기스는 자신의 것이며 아류에노를 죽일것이라 다짐함. 

-> 소유하기 위해 행정적으로 묶어두는 타입 


여기서 2명정도 더나옴...ㄷ

옆에 없으면 불안해미치는 얀과 자기에게서 떨어지면 죽이려하는 얀과 법과 행정적으로 묶으려는 얀과 구속해서 못떠나게하는 얀...

진짜 재밌음. 꼭보셈. 그리고 이건 내가 말하고싶어서 말하는건데 별건아닌데 스포하자면



아류에노는 전생전에도 주인공에게 집착을 가지고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