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소년이군. 어서 와. 어때, 상태는… 나는 별로 안부로서 전할 말이 없네. 


잠깐, 손가락을 5개 정도 베여버려서. 아, 아니, 별거 아니야… 


아니야! 취해서 다친 게 아니야!! 너는 나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맨날 술 먹는 몹쓸 인간? 윽..어... 어디 두고 보자... 

아아! 맞다 소년! 네가 오늘 여기 온 이유를 맞혀볼까?


 훗훗훗  뻔히 보인다구? 나도 바보는 아니야.. 뭘 숨기지? 오늘은 그래 발렌타인이야! 인기가 없는 너는 나에게 쵸코렛을 받고 싶어서, 여기에 왔다! 아닌가? 


흐흐흐... (약간 뜸을 들인다) 뭐!? 아니야!? 거짓말이잖아!! 발렌타인데이날에 여자를 찾는 이유가, 그밖에 있어!? 빌렸던 냄비를 돌려주러 왔어? 


에에에.. 아, 그래.. 그거 참.. 맛있는 전골을 먹을 수 있었어? 아, 그것 참, 잘됐군요… 뭐, 난 박사니까, 큰 냄비 같은 것도 가지고 있으니까... 네... 


가 아니라!! 그게 아니잖아 이 멍청이가!! 오늘은 발렌타인이야!? 너를 위해 쵸코렛을 만들었다고. 나는!!


익숙하지 않은 짓을 했기 때문에, 이제 내 손가락은 갈기갈기 찢어졌다고!! 여유 부리는 거 아니라고! (여유부리지말라고!!) 내 초콜렛 먹고 싶다고 말해~!! 


(약간 뜸을 들인다) 하아... 하아... 미안... 조금,  흥분했어... 아니... 안 마셨어... 사무실에서 이게 뭐야 면목없네... 뭐.. 초코, 받아줄거야..? 


아 고마워... 아니, 아니, 잠깐만... 고맙다니, 니가 말해야  하는게 아니야, 여긴? 왜냐하면 나 같은 미녀의 초콜릿을 받을 수 있단 말이야? 


그걸 왜 내가 억지로 너에게 건네준것처럼 되어있는거야... 납득이 안 가! 응, 고맙다고 해! 나한테 초코렛 받아서 기쁘다고 말해줘~! 


(약간 뜸을 들인다) 그래! 갖고 싶다! 그말 반갑네! 그럼 줄게!  자!! 이거!! 수제니까! 진심이니까! 드세요! 지금 먹어! 지금! 어? 미, 미약 같은 거 안 넣었어!


그러니까 넌 날 뭘로 생각하는 거야!진짜!! 

(약간 뜸을 들인다) 어, 어떨까… 그 몇 번 다시 만들었고 몇 번 맛을 봐서 괜찮을 것 같은데 


오 맛있어!? 정말로!? 아하 다행이다~~ 왜냐면 나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했으니까.. 아 맞다... 그. 초콜릿이 잘 안 될 때 대비해서 선물을 하나 더 준비했는데. 


내친김에 받을래? (약간 뜸을 들인다) 음.. 그.. 나를 좀 먹어라 이런...거? 음.. 그런 불쌍한 사람을 보는 눈으로 보지마!


 봐! 이 백의 아래! 열심히, 스스로 자신에게 리본을 감았는데!? 봐! 이 허벅지 같은 거 맛있을 것 같잔아! 너 이런 거 좋아하잖냐! 나는 너에 대해서라면 뭐든지 알고…


 (약간 뜸을 들인다) 어? 왜 그래? 후련해졌어? 그리고 몸이 뜨거워지는...? 아하하. 그럼, 그렇겠지.


(낮은 목소리로) 싫다 정말..  미약 같은 거 안넣었다고 했지? 그런 것,  어줍잔은 내가 뚝딱뚝딱 만들 수 있을 리가 없잔아... 


이 초코에 넣은 것은 정력증강제와 그리고 ...약간 독한 술을 넣어둔 것뿐. 그건 그렇고 조금만 더 다가가 볼까?


 후훗... (귀에 입김을 분다) 후훗... 어때? 나를 먹고 싶어졌지...?(귀에다 대고 속삭인다) 후훗... (귀에 입김을 분다) 


대단하네.. 몸서리 치고있어.. 움찔움찔.. 네가 흥분해 있는 것이, 손에 잡히듯이 전해지고 있어... 아아... 그 안타까운 표정, 참을 수 없어... 


후훗... 방심한 니가 나쁜거야... 적당히 사람을 의심 해야한다는 걸 기억해야 돼... 내 초코렛을 한입 베어 문 시점에서, 이미 너의 패배는 결정되어 있었다고... 


일부러 손가락의 흠집 같은 걸 보여줘서 너의 동정을 유발하고... 네가 초코를 먹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든... 


그래, 결코 내가 어줍잔아서가 아니야... 자.. 언제든지 좋아... 이제 아무 생각도 안 나겠지...? 


너의 그 뜨겁게 달아오르는 비터초콜릿으로(막대 모양의 초콜릿 또는 바나나 초코) 나를 엉망으로 만들어도 돼...(귀에다 대고 속삭인다) 이것 봐.. 빨리... 


(약간 뜸을 들인다) 아이고. 그렇구나. 처음에는 포옹부터 하는 거구나. 


뭐 어때. 음..? 잠깐? 그렇게 체중을 들이지 말아 줘. 무, 무거워!! 저기, 에!? 밀어 넘어뜨리더라도 조금 더 살살...! 으아아아악! 


(약간 뜸을 들인다) 아, 아파... 으윽, 갑자기 왜 이래? 그렇게 나에게 뿅 가버린걸까..? 


음..?  아 저기..? 잠들어 버렸어..아차.. 조금... 술이 너무 센거였나... 


아... 실패 실패... 이래서 나는 안 되는 거지... 뭐, 됐어. 너에게 덮어씌워져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고… 


올해는 이 정도로 봐주도록 할게... 다음이야 말로 너를 손에 넣어 보이겠어… 내년에 또 리벤지 할게... 


이번에야 말로 각오해둬...(귀에다 대고 속삭인다) 후훗.



파파고 번역후 들으면서 번역 

의역과 오역이 많으니 주의